[시사 TOON] “트럼프, 국면 전환용으로 대북 선제타격 가능”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다.” 현지 시간으로 12월6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 말입니다. 파장은 컸습니다. 팔레스타인을 포함, 중동 곳곳에서 격렬한 반미 시위가 ...

버티던 플린은 왜 러시아 게이트에 협조하기로 했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줄곧 러시아와 자신에 쏟아지는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로버트 뮬러 특검 팀은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가 내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러시...

[Today] 예산안 처리 때는 ‘대치’ 국회의원 세비 올릴 때는 ‘합치’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경향신문 : 문 대통령 ‘싱크탱크’ 정책기획위 15일 뜬다 문재인 대통령의 싱크탱크 역...

하비 와인스타인 폭로 스캔들, 침묵하던 성폭력 피해자 깨울까

프랑스 주요 언론은 최근 프랑스에서 성폭력 관련 신고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10월 한 달간, 인구 2만 명 이하 소도시의 치안을 담당하는 국가 헌병대에 접수된...

11명의 사우디 왕자는 왜 체포됐을까

전제 왕정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1명의 왕자와 4명의 현직 장관, 10명의 전직 장관이 구속되는 일이 벌어졌다. 체포된 인원은 총 50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부패 혐의를 받고 ...

실리콘밸리 증언으로 되살아난 트럼프-러시아 의혹

주요 소셜네트워크 기업의 법률 고문과 보안책임자가 10월31일 미국 상원 사법위원회 소위원회 청문회에 섰다. 러시아가 거짓 정보와 가짜 뉴스로 2016년 열린 미국 대통령 선거에 ...

北 향한 군사 압박 정점 찍는다

한·미 양국의 국방장관이 10월27일 JSA(공동경비구역) 앞에 나란히 섰다. 그것도 6·25전쟁 당시 치열한 협상이 벌어졌던 판문점 앞이었다. 두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판 ‘왕좌의 게임’

전제 왕정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부패 혐의로 11명의 왕자와 4명의 현직 장관, 10명의 전직 장관이 구속되는 일이 벌어졌다. 여기에는 세계 최고 부호 중 한 명인 알왈리드 빈 ...

美 전략자산 뜨면 도발 멈추는 북한

북한 노동당 창건일이었던 10월10일 세계의 이목은 북한에 집중됐다. 2년 전 이날 북한은 대대적 열병식을 열었고, 작년에는 유사한 시기에 미사일 발사가 있었다. 올해는 연초부터 ...

美 총격 사건 범인 ‘외로운 늑대’ 추정

10월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범인이 ‘외로운 늑대’라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외로운 늑대’란 테러 단체의 일원이 아닌 단독범행을 의미한다....

아세안 통합의 진짜 걸림돌은 '종교 분쟁'

하나의 단일 경제권을 만들기 위한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에 변수가 생겼습니다. 바로 종교입니다. 2003년 아세안협력선언을 통해 탄생한 아세안공동체(ASEAN Commu...

“우리는 메르켈로부터 태어났다”

9월24일(현지시간) 열린 독일 하원 선거에서 집권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CDU·CSU)은 1위를 확정했다. 독일 연방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발표한 공식 선거 결과에 따르면 299...

루브르 아부다비 분관, 도시 지속가능케 할 문화적 고민 담았다

올해 세계 유수의 박물관이자 프랑스 파리의 문화적 자존심과 같은 루브르박물관의 첫 해외분관이 생긴다. 유럽대륙의 유서 깊고 화려한 문명을 자랑하는 여타 도시들을 제치고, 중동의 사...

시대 앞서간 천재, ‘사라’처럼 사라지다

‘내가 쓸 자서전에는 / 나의 글쓰기는 이랬어야 했다고 / 후회하는 장면이 담겨있을 것이다 / 우선 손톱이 긴 여자가 좋다고 / 말해서는 안 되는 거였다고 / 그리고 야한 여자들은...

베토벤·고흐 명작은 커피가 만들었다

최근 인문학 열풍이 거세다. 너도나도 인문학에 대해 관심을 갖다 보니 온갖 종류의 인문학 강좌가 인터넷과 오프라인에서 성업 중이다. 인문학은 객관적인 자연현상을 다루는 자연과학과는...

십자군 기사와 베니스의 상인

기후변화 온난기인 ‘로마 기후 최적기’에 이어지는 한랭기에는 ‘중세 암흑기’라는 시대명이 붙어 있다. 대략 서기 500년부터 1000년까지의 기간이다. 그 직전, 서로마제국이 멸망...

최악의 도시환경 직면한 인도네시아, 수도 옮기나

인도네시아 정부가 수도(首都) 이전을 검토한다고 합니다. 한 나라의 수도를 옮기는 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도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큰 사회적 혼란을 치루지 않았습니까?...

한랭기 기후변화가 낳은 중세 스페인 예술

유럽을 여행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느끼겠지만, 스페인의 문화유산은 참 독특하다. 바로 이웃하고 있는 프랑스를 비롯해서 해안가를 따라 이탈리아, 로마, 더 위쪽의 영국, 스위스,...

싱가포르도 북한처럼 3대 걸쳐 권력 세습?

싱가포르판 ‘왕자의 난’이 점입가경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형인 리셴룽(李顯龍) 현 총리에 여동생 리웨이링(李瑋玲)과 남동생 리셴양(李顯陽)이 힘을 합쳐 맞서는 형국입니다. 싱가포르...

“IS로부터 승리” 선언한 이라크 모술, IS 격퇴할 수 있을까?

“모술이 이슬람국가(IS)로부터 해방됐다.” 검은 군복 차림의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가 7월9일(현지시간) 이라크 북부 모술을 되찾았다고 발표했다. 한때 바그다드와 터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