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6-07-22 [송창섭의 ASSA 아세안] 점점 실망스러워지는 수치의 행보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로 대표되는 새로운 집권 세력이 미얀마에 들어선 지 7월10일로 딱 100일이 지났습니다. 세계에서 정치 시스템이 가장 낙후된 곳 중 하... 국제 2016-07-18 쿠데타가 끝났으니 이제는 '귈렌' 제거의 차례 쿠데타가 발생한지 6시간 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 도착하면서 상황은 모두 마무리됐다. 2016년 7월15일 발생한 터키의 쿠테타는... Culture 2016-07-14 [역사의 리더십] 몽골 후예로 마지막 유목제국 건설 티무르(1336~1405)는 몽골 세력이 쇠퇴하던 14세기 후반 중앙아시아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불패의 군주로, 당대(재위 1370~1405)에 서쪽의 콘스탄티노플 근방에서 동쪽의 ... 국제 2016-07-12 미국에 불덩어리 던진 브렉시트 “이럴 수가!” 영국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탈퇴를 결정한 ‘브렉시트(Brexit)’ 국민투표 결과의 충격은 미국에도 그대로 전해졌다. 잔류 쪽을 택할 것이라는 여론조사가 보기 ... 국제 2016-07-05 IS 연계 테러, 1500명 생명 빼앗다 우려했던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뉴욕타임스》는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전 세계 추종자들에게 라마단(금식을 하며 신앙심을 기르고 가난한 이를 이해하자는 목적의 ... OPINION 2016-07-01 증오범죄의 대두를 우려하면서 최재경 법무연수원 석좌교수 ‘증오범죄(hate crime)’ 또는 ‘혐오범죄’라는 생경한 단어가 이제 우리 사회에도 익숙해지려 하는 것 같아 무섭다. 증오범죄는 소수 인종이나 민... Culture 2016-06-30 [역사의 리더십] 오스만제국 600년 초석을 놓다 오스만 1세(1258~1326)는 십자군전쟁의 후유증으로 허약해지고 분열된 이슬람 세력이 몽골에 패망한 공백기에 발흥해 이슬람의 종주국 지위를 확보하고 동부 지중해 지역의 절대강자... 국제 2016-06-29 [이스탄불 테러] IS의 태세전환, “터키는 친구가 아니라 적” 6월28일(현지시간) 오후 10시께 터키 최대도시인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최소 36명이 숨지고 1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 국제 2016-06-27 네덜란드, 너 마저... 브렉시트(Brexit) 여파가 일파만파로 커지는 모양새다.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지에서도 ‘EU 탈퇴’ 논의가 흘러나오고 있다. 일명 ‘슬렉시트(Slexit)’ ‘옥시... Culture 2016-06-24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동양의 ‘이열치열’ 서양에서도 통했다 여름이 되면 팥빙수와 냉면처럼 찬 온도로 몸을 식혀주는 음식이 부각된다. 하지만 전통사회에선 여름이 되면 오히려 몸을 덥게 해주는 음식을 먹는 편이었다. 육개장처럼 얼큰하고 국물이... 국제 2016-06-24 이집트 대통령이 사우디에 섬을 넘긴 까닭은? 6월21일 이집트 전 국민의 관심을 끌 흥미로운 판결이 하나 나왔다. 이집트 행정법원은 이집트 정부가 홍해에 있는 2개의 섬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양도한 협약이 무효라고 판결 내렸다.... 국제 2016-06-23 우리가 모르는 새 움츠러든 IS 한국도 더 이상 IS(이슬람국가)의 테러에서 안전한 국가가 아닌 걸까. 6월19일 국정원의 발표에 사람들은 주목했다. 이슬람 테러단체 IS의 해킹조직이 우리나라 민간인을 테러대상으... 국제 2016-06-21 ‘외로운 늑대’에 떨고 있는 미국 “터질 것이 터지고 말았다.” 지난 6월12일 새벽, 최소 50명이 숨지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을 감행한 범인이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 오마르 마틴(29)으로 확... 사회 2016-06-20 “UN사무총장의 나라, 난민법의 나라라더니 겉과 속이 다르군요” 시리아 난민 A씨의 하루는 퀴퀴한 악취와 함께 시작된다. 그도 그럴 것이 A씨가 2015년 12월부터 거주한 이곳 인천국제공항 외국인 송환 대기실은 좁디좁다. 30여명이 써야 할 ... Culture 2016-06-17 [역사의 리더십] 유라시아 석권 ‘팍스 몽골리카’ 시대 열다 칭기즈칸은 중국 만주에서 카자흐스탄 카스피해에 이르는 유라시아 대륙 전역을 석권하고 동서양을 아우르는 광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팍스 몽골리카 시대를 개막했다. 몽골 초원의 부족들을... 국제 2016-06-14 [올어바웃 아프리카] “케냐인들 중에서 일생 동안 사자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 많다”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을 깨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올어바웃아프리카》를 시작하기 직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 중 서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 남아프리카에 속한 ... 국제 2016-06-13 올랜도를 통해 본 미국 테러 : 9․11이후에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6월12일 새벽(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전대미문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로 확인된 한 명의 아프간계 미국인이 벌인 이 테러로 최소 5... 경제 2016-06-10 이제 ‘할랄’은 선택이 아닌 필수 동남아 할랄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제 ‘할랄(Halal)’은 중동을 비롯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로의 수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에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 할... 국제 2016-06-09 알리, 전 세계가 추모하다 프로복싱 전 헤비급 세계챔피언인 무하마드 알리가 6월4일(한국 시간) 입원하고 있던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74세였다. 최근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 정치 2016-06-08 사우디 왕자는 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지 않았나 “사우디 왕자가 왔다갔다는데 들어보셨나요?”지난 며칠 동안 기자가 주변의 지인들에게 물어보고 다녔던 질문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이 소식을 알고 있었다고 답변한 지인은 한 사람도 없었...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