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갔던 인재들, 보따리 만지작

“보도국 사기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시청률이 안 나오니 프로그램은 폐지되고 있지, 예산은 자꾸 줄어들지, 경찰서 등 기자실 출입에서는 기존 언론사들과 계속 부딪히고 있고, 앞으로 ...

“종편판 '모래시계'도 없고…”

“종편에는 가 없다.” 출범 100일을 넘긴 종편의 현주소이다. 각 종편은 지난 1995년 당시 SBS를 일약 KBS·MBC 등 기존의 지상파 방송의 지위로 끌어올려준 드라마 신...

여기서도 시끌, 저기서도 버럭 봇물 터진 언론사 내부 마찰

“지금은 아직 시험 방송 중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상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방송이 될 것이며, 지상파에 도전할 것이다. 그때까지만 좀 더 기다려달라.”지난해 12월 한 신문사의 ...

큰소리치던 종편, 첫걸음부터 비틀

종편이 출범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지만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출범 전에 강조했던 “지상파 방송과 경쟁하겠다”라는 선언이 무색할 지경이다. 실제 성적표를 보...

항구 도시 환히 밝힌 인재의 불빛들

목포는 서부 전남 지역의 중심 도시이다. 목포를 중심으로 신안, 무안, 영암, 해남, 강진, 완도, 진도를 아우르는 지역이 서부 전남 생활권이다. 이 지방에서는 예부터 목포가 교역...

광고에 목숨 건 종편 ‘떼쓰기’만이 살길?

12월1일 4개 종합편성 채널이 기대를 안고 출범했지만, 축하보다 걱정하는 소리가 더 크게 나오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울상이다. ‘조선·중앙·동아·매경’이라는 ‘슈퍼 갑’ 모회사...

미디어 지형, 분열 거세지나

전국언론노조와 민주언론시민연합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조중동 방송 공동모니터단’은 지난 12월6일 종합편성 채널(이하 종편) 방송에 대한 모니터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TV조선, ...

퇴행이냐, 진화냐 두 얼굴의 종편

종편이 방송을 시작하는 첫날, 많은 일이 벌어졌다. 종편 채널은 약속이나 한 듯 일제히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모셔와(?) 프로그램 모두에 세워두었다. 종편 채널이 제아무리 보...

해도 너무한 ‘자기 종편 띄우기’

종편 개국 초기 일주일 동안의 성적은 기대 이하이다. 하지만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등 네 개 신문에서 보여주는 종편은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들은 ‘지상파와 경...

허덕이는 시청률…케이블 TV 초기 실패 되풀이하려나

종편 프로그램이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시청률 조사 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월5일 방송된 종편 4개사의 1일 시청률은 JTBC 0.586%, MBN 0.28...

화려한 개국 쇼 뒤 ‘비판’만 남았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종합편성 채널(이하 종편)이 드디어 그 모습을 나타냈다. 중앙일보사의 jTBC, 조선일보사의 TV조선, 동아일보사의 채널A 그리고 매일경제의 MBN 등은 12...

KT 종편 투자에 무슨 꿍꿍이 있었나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종합편성 채널(이하 종편) 4사에 대한 투자사들이 드러나면서 ‘정부 특혜’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특히 사실상 정부 영향하에 있는 KT가 자회사를 통해...

‘황금 채널’ 향한 전쟁 불붙었다

채널 배정을 둘러싸고 종합편성 채널(종편)과 여타 프로그램 사업자(PP) 및 MSO(복수 유선방송 사업자)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12월1일 개국을 밀어붙이고 있는 TV조선·j...

충무로의 한탄 “배우 구하기, 하늘의 별 따기”

“드라마 1회당 출연료가 5천만원을 넘는 배우가 늘어나고 있다. 캐스팅 전쟁이 치열하다. 특히 남자배우는 거의 기근이다.”(충무로 제작자 A씨)충무로가 유탄을 맞았다. 케이블 종합...

종편 4사 ‘간판 콘텐츠’ 뚜껑 열렸다

오는 12월1일 jTBC, TV조선, 채널A, MBN 등 4개 종합편성 채널이 동시 개국한다. 아직 채널 번호가 배정되지 않았지만, 각기 매체 설명회를 열고 각자의 신문 지면을 통...

황금 채널 위해 ‘집단 시위’ 나섰나

연말 개국을 목표로 하는 jTBC, TV조선, 채널A, 매일방송 등 종합편성 채널(종편) 4개 사업자들이 8월4일 ‘한국종합편성채널협의회(종편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종편과 관련된...

달아오른 종편 ‘1등 전쟁’

종합편성 채널을 손에 쥔 네 개 신문사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4개 다 살아남기는 불가능하고, 결국 1~2개만 생존할 것이다”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벌이는 일종의 서바...

신문 거물 ‘라이벌 혈전’도 후끈

종합편성 채널의 성공적인 도입이 조선일보나 중앙일보의 명운을 건 승부라면 그 대결의 중심에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있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도 각각 1위를...

종편발 ‘인력 엑소더스’ 막 올랐다

‘내부적으로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다.’ 올 하반기 출범하는 종합편성(종편) 채널 신문 사업자들인 조선·중앙·동아·매경 등이 본격적으로 경력 사원 공채를 시작하면서 ‘인력 영입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