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이야기] 링 위에 투수와 타자 단 둘만 있다면?

TTO = (홈런+볼넷+삼진) / 타석 TTO는 ‘Three True Outcome’의 약자입니다. 이걸 굳이 번역한다면 ‘3가지의 진실한 타격 결과’ 정도가 되겠네요. TTO 공...

공 1~2개 차이가 가져온 WBC 19이닝 1득점

3월6일 WBC 대표팀이 이스라엘에 1대2로 패한 뒤, 김인식 감독이 과거에 썼던 칼럼이 기사를 통해 재등장했다. 지난 해 8월25일 쓴 칼럼인데 당시 김 감독은 “지금의 타고투저...

[이영미의 생생토크] “관중으로 가득 찬 사직구장에서 재미있게 야구하는 게 소원”

이대호(35)가 150억원의 FA 계약을 맺고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하면서 기존의 롯데 선수들은 이대호를 중심으로 헤쳐 모였다. 조원우 감독은 이대호에게 주장을 제안했고 이대호는 주...

WBC 국가대표팀, 성적으로 뽑은 거 맞아?

평균 나이 31세. 지난해 11월10일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발표된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단 28명의 평균 연령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야구 국가대...

최강의 중심타선을 찾아라

경기 시작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짜는 시간이 되면 감독들은 저마다의 고민에 빠져든다. 1번부터 9번까지 이종범과 양준혁만 가득하다면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누구를 몇 번에 배...

[인사] 신한은행 정기인사 명단

▲영업추진부장 안효열 ▲개인금융부장 임귀관 ▲중소기업고객부장 오한섭 ▲투자자산전략부장 김정호 ▲투자금융부장 정근수 ▲마케팅부장 박현주 ▲자금부장 임근일 ▲인사부장 이승수 ▲인재개발...

서건창·손시헌, 가을엔 밥값 하겠지

야구인들이 흔히 쓰는 은어로 ‘애버리지(Average)’가 있다. 원래는 타율을 뜻하지만 야구인들 사이에서는 ‘평소 실력’ ‘평균치’와 비슷한 의미로 쓴다. 가령 매년 3할 타율을...

만년 꼴찌 ‘마약 야구’에 중독되다

프로야구엔 시대별로 꼴찌의 아이콘이 있었다. 1980년대 삼미, 1990년대 쌍방울, 2000년대 롯데가 긴 시간 동안 최하위에 머물렀다. 2010년대 꼴찌의 바통은 한화가 이어받...

초보라고 얕보지 마, 이기잖아

초보들의 거침없는 행진이라 말할 수 있겠다. 올 시즌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은 프로야구 감독들이 KBO리그 초반 분위기를 휘어잡고 있다. ‘선 굵은 야구’를 지향하는 두산 김태형 감...

한화=꼴찌? 이젠 다를 거야

“이제 한화는 죽었습니다. 구단도 죽고, 선수도 죽었어요.” 김성근 전 고양 원더스 감독이 한화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는 소식을 듣고 모 구단 코치는 묘한 표정을 지었다. 과거 김...

공갈포인 줄 알았더니 불방망이네

프로야구가 뜨겁다. 연일 홈런포가 터지고 있다. 덩달아 구장마다 야구를 즐기려는 관중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시즌 개막 열기만 본다면 올 시즌 분위기는...

NC가 4강에 든다니 믿겠어요?

2014 프로야구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신생 구단 KT를 제외한 9개 구단은 시범경기를 통한 최종 점검을 거쳐 7개월간의 전쟁을 준비 중이다. 올 시즌 가을 티켓을 거머쥘 네...

사상 최고이자 최악의 ‘쩐의 전쟁’ 불붙다

‘묻지 마 투자’가 유행이다. 언뜻 주식시장을 연상할 테지만, ‘묻지 마 투자’가 횡행하는 곳은 놀랍게도 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다. 야구 관계자들은 “FA 선수들의 몸...

회사에 속고 돈에 울고…

‘벽산건설에 근무하는 ㄱ씨는 2008년 경기도 일산 식사동의 블루밍아파트를 분양받았다. 글로벌 금융 위기 여파로 국내 부동산 경기가 급속히 냉각되자 회사는 직원들에게 미분양 아파트...

칼날 벼린 인재들, 외나무다리 승부

인천 출신 인물들 및 인맥과 관련해서 이 기획 시리즈 2010년 8월31일자(통권 제1088호)와 9월7일자(통권 제1089호), 2회에 걸쳐 소개한 바 있으므로, 여기서는 4·1...

19대 총선 지역 출마 예상자

한=한나라당, 민=민주통합당, 선=자유선진당, 미=미래희망연대, 진=통합진보당, 창=창조한국당, 신=진보신당, 친=친박연합, 래=미래연합, 녹=녹색당, 행=국민행복당, 무=무소속✽...

여야 인물난 속 ‘대빅뱅’ 몰아친다

경기 지역 선거구는 무려 51개에 달한다. 광역 단위에서 볼 때 전국 최다 선거구를 가진 지역이다. 인천까지 포함하면 63개 선거구가 몰려 있다. 서울과 함께 인천·경기 지역이 내...

긍정적 기대 모아지면 끝내 ‘한 방’은 나온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총 아홉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우승을 일구어내는 전설을 만들었다. 일본 프로야구 최정예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

홍성흔과 김상현이‘서쪽’으로 간 까닭은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 사람도 자기가 할 일을 해야지 자기에게 맞지 않는 일을 하면 크게 실패할 수 있다는 뜻이다. 프로야구는 자기 포지션이 확실한 곳이다. 나이가 들어...

혼탁해지는 대우건설 매각 특혜 시비도 ‘모락모락’

대우건설 매각이 오리무중이다. 국내외 업체가 앞 다투어 인수 의사를 밝히고 있으나 매각 주관사 산업은행(이하 산은)이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매각 시기만 늦춰지고 있다. 산은은 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