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개성공단 돌파구 열리려나

그래도 개성공단이 유일한 매개체였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완전히 끊겼던 남북 대화의 첫 창구는 역시 개성공단이었다. 북한은 3월30일 현대아산 직원 유 아무개씨를 억류했고, 4...

군화 끈 죄는 러시아 ‘과거’로 행군하려나

전세계가 금융 위기로 정신이 없는 틈을 타서 러시아가 군사 대국으로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러시아의 대규모 군사 훈련을 목격한 미국 전문가들은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북한 미사일 기술의 비밀

북한이 미사일을 본격적으로 연구한 햇수는 무려 30년이다. 북한은 1976년 이집트에서 구소련제 미사일 스커드 B를 손에 넣었다. 북한의 기술자들은 미사일 부품을 낱낱이 분해해 설...

아시아인들은 미사일 끼고 잔다

북한이 갑자기 미사일을 발사해 세상이 떠들썩하지만 아시아인들은 북한이 발사한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강력하고 위험한 미사일에 둘러싸여 있다. 중국, 러시아, 북한, 인도, ...

정부 “미군 OK” 주민 “미군 NO”

'양키 고우 홈!'의 거친 함성이 마침내 옛 소련의 영토에서 울려 퍼졌다. 미·우크라이나 합동 군사 훈련을 위해 우크라이나 크림(크리미아) 반도에 상륙한 미군이 ...

러시아, ‘잠수함 대국’ 향해 속도전

왕년의 해양 강국 러시아가 최근 해군력 증강에 다시 팔을 걷어붙였다. 냉전 패퇴 이후 15년 만의 일이다. 러시아의 해군력 강화 움직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재선 직후...

겉으로는 ‘非核’ 속으로는 ‘半核’

지난 4월 초 일본 자유당의 리더 오자와 이치로 씨는 일본이 상업용 원자로에서 나오는 플루토늄을 사용해 핵탄두 수천 기를 만들 능력이 있다고 말해 이웃 나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아시아 하늘 덮는 ‘핵 확 산’ 구름

유사 이래 인류가 발명한 가장 치명적인 무기로 통하는 핵무기 확산 공포가 아시아 하늘을 뒤덮고 있다. 미국이 ‘테러 지원’ ‘대량 살상 무기 개발’ 등 이런 저런 이유로 굴레를 씌...

핵확산방지조약 회의에서 뭇매 맞는 미국

냉전이 끝난 지 벌써 10년이 되었어도 세계는 여전히 핵무기의 위험에 짓눌려 신음하고 있다. 특히 냉전 시절 자유 진영과 공산 진영의 리더 격인 미국과 러시아는 역사적인 군축협정을...

모스크바는 워싱턴을 믿지 않는다

지난 1월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에게 은밀히 편지를 보냈다. 골자는 미국이 72년 옛 소련과 맺은 탄도미사일금지조약(ABM)을 개정하자는 것이었다. 그...

대만 이등휘 총통의 미국 방문 파장

지난해 5월4일 李登輝 대만 총통을 태운 비행기가 미국 호놀룰루 공항에 잠시 기착했다. 코스타리카로 가던 도중 연료를 공급 받기 위해서였다. 여정에 지친 이총통은 호놀룰루에서 하룻...

지구촌의 오늘

■미국 지역 방위의 새 전략전투, 기동 공군 창설탈냉전과 함께 ‘전세계봉쇄개념’에서 ‘지역방위개념’으로 세계전략을 바꿔가고 있는 미국은 6월부터 전략공군을 폐지하고 공군과 해군의 ...

지구촌의 오늘

■ 소련 우크라이나 국민투표 신생 강국 탄생될 듯 1922년 강제로 소련연방에 편입된 우크라이나공화국의 독립을 묻는 지난 12월1일의 국민투표가 유럽대륙에 신생 강국을 탄생시킬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