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국정농단의 중심에 선 대기업…이재용 구속영장 나올까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졸속 대선이 부실 대통령 불러온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결론을 조기에 내기 위해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헌재에서 3월 말 경에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릴 것이라...

푸틴에게 뺨맞고 위안부 소녀상에 화풀이하는 아베

부산시에 설치된 소녀상 문제를 두고 강력하게 대응하는 일본 정부의 모습은 미국에는 정중하면서 반대로 중국과 한국을 함부로 대하는 아베의 외교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부산...

한반도 진출 ‘포석’ 놓는 일본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관저는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을 마른침을 삼키며 지켜보고 있다. 한국의 형세에 따라서는 반일 감정이 격화해 아베 정권이 어려운 상황에 몰...

“위안부 합의는 외교 굴욕 더 많은 소녀상으로 맞서겠다”

한·일 양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협상을 타결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양국 정부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위안부 피해자들 "우리는 한국 정부와 싸워야 했다"

한국과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합의한 지 1년이 되던 2016년 12월28일 낮 12시40분쯤. 부산시 동구 초량동 주한 일본영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기습 ...

‘돌아온 저승사자’ 핵심 친박 밀어낼까

새누리당에 ‘저승사자’가 돌아왔다. 인명진 갈릴리교회 원로목사가 2016년 12월29일 새누리당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인 비대위원장이 최순실 게이트로 난...

‘위안부 소녀상’을 이리 돌렸다, 저리 돌렸다 한 부산 동구청

‘한∙일 위안부 합의’ 1주년인 12월28일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됐다.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추진위)’가 수요집회를 마치고 설...

기지촌 피해자 위한 ‘나눔의 손길’ 전해지다

시사저널이 기지촌 여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의 손길’을 전달했다. 시사저널의 연재 기사 ‘미군 위안부, 그 생존의 기억’을 보고 독자가 보내온 후원금은 기지촌 여성...

‘헌재 그랜드슬램’ 달성한 박근혜 정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은 헌정 사상 두 번째 탄핵안 가결입니다. 2004년에는 탄핵 반대 여론이 65%...

박근혜 정권 언론탄압 주역들 처벌받아야 한다

비판 언론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전 대통령실장, 청와대 수석 등이 총동원됐다는 보도는 충격적이다. 헌법이 보장한 언론자유를 위협하며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음습...

“일본 자위대에 한반도 진출 빌미 줄 수 있다”

한국과 일본 양국 간의 군사정보를 공유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이 11월14일 가서명을 한 데 이어 법제처 심사까지 통과했다. 국방부는 11월22일에 열릴 국무회의...

정국 혼란 틈타 한·일 정보협정 얼렁뚱땅 체결하나

-한국에 일본 거류민이 3만7000명이다. 유사시에 거류민들의 신변에 위험이 된다고 했을 때 일본군이 한반도에 진출하려고 하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일본이 우리와 협의를 해서 우리...

‘엄마’라는 이름이 무색한 ‘엄마부대’

11월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2차 시국집회. 한 여고생의 얼굴을 때린 주옥순씨가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에 따르면 주 대표는 여고생 김양(16)이 자신의 사진을 찍자 “찍지 말라...

12·28 합의 뒤 급증한 일본 국회 소녀상·위안부 발언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국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사죄 편지를 보낼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의를 받고 “털끝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외교부는 9월20일 “‘화...

《’미군위안부’, 그 생존의 기억》 #9. 아메리칸타운과 이름 없는 그녀들

40년 전 그곳에 ‘이름 없는’ 여성들이 살았다. 수인(囚人)번호처럼 방 번호가 그녀들의 이름을 대신했다. 그곳에서 여성을 ‘X번 방 여자’로 호명한 이는, 주한미군이었다. 201...

정부가 바라는 ‘이상적인 추석의 밥상 대화’가 비판받다

여기 이번 정부 들어 한국이 ‘살맛나게’ 변했다는 한 가족이 있다. 이 가족은 추석 때 밥상 앞에 둘러앉아 대화를 나눴다. 여러 화제를 말하다보니 “전보다 살기 좋아졌는데”라는 느...

《’미군위안부’, 그 생존의 기억》 #마지막회. “우린 태어난 이 나라에서 버려졌다”

“집세 내고 기름을 못 넣고 사는 언니들도 여러 명이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런 분들 많아요. 그리고 알뜰하게 모아서 전세 거리라도 있는 사람들은 수급자 대상에서 제외돼서…병원비...

《’미군위안부’, 그 생존의 기억》 #7. 경제적 빈곤으로 병마에 시달리는 피해 여성들

2013년 윤아무개씨가 자신의 집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된 것은 그가 사망한 지 하루가 지난 후였다. 사망 당시 50대 초반의 나이였던 그는 ‘미군위안부’였다. 10대 중반 기지촌으...

“작가들이 역사동화를 더 써야 한다”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교과서를 통해서만 접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어릴 때부터 역사적 상상력을 키워야 한다.”아동문학가 이규희 작가는 역사를 소재한 동화를 쓴다. 이유를 물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