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사위’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 구속영장 청구

조현범(47) 한국타이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조 대표가 배임수재·횡령 등으로 챙긴 액수는 수억원대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 김종오)는 11월19일...

조현준 효성 회장, 경찰 소환

조현준 회장이 10월30일 경찰에 소환됐다. 조 회장 부자(父子)는 개인사건 비용을 회삿돈으로 처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오전 7시쯤 조 회장의 특정경제...

사정기관 집중포화에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만신창이’

한국테크놀로지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이 사정기관들로부터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총수 일가의 조세포탈 혐의와 관련해 국세청 조사에 이어 현재 검찰 수사도 받고 있고, 일감 몰아주기와...

효성그룹과 참여연대의 오랜 악연

효성 오너 일가가 각종 비리 혐의로 기나긴 영욕의 세월을 보내고 있다. 햇수로 올해 7년째다.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기존 사건이 마무리될 만하면 기다렸다는 듯 새로운 악재가...

CJ그룹, 2세 후계 시나리오 본격 가동됐다

CJ가(家) 2세 승계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승계의 지렛대로 거론돼 온 CJ올리브네트웍스를 H&B 부문과 IT 부문으로 분할하고, IT 부문을 그룹 지주사인 CJ(주)의 10...

“‘버닝썬’의 원형은 ‘아레나’에 있다”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각종 비리 의혹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경찰은 가수 승리의 성접대 의혹뿐만 아니라 버닝썬에서의 마약 유통, 성폭력 등 전방위적으로 수사에 나서고...

CJ, 올리브네트웍스 해법 찾기 나서나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2010년 “창립 60주년을 맞는 2013년까지 그룹 매출 38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2020년까지 그룹 매출 100조원, 영업이익 10조원...

“이중근 부영 회장 1심, 공개된 증거도 무시됐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기소된 건 지난 2월이다. 그에게 적용된 혐의는 횡령과 배임, 조세포탈, 입찰방해 등 총 20개에 달했다. 이 중에서도 핵심 혐의로 꼽힌 건 서민들에게 고통...

이중근 부영 회장 징역 5년…또 ‘2심 집유’ 수순일까

수천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심에서 징역 5년, 벌금 1억원을 선고받았다. 예상됐던 추징금은 따로 선고되지 않았다. 원래 검찰은 이 회장...

[2018 차세대리더 경제⑤] 13~16위 김택진 이준호 김정주 장하준 이재현

시사저널은 2008년부터 전문가 조사를 통해 한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라는 연중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저널이 1989년 창간 이후 29년째 이어온 최장기 연중기획 ...

국세청 조사4국 전격 축소에 뒷말 무성

국세청이 ‘재계 저승사자’로 불리는 조사4국을 축소하며 이른바 ‘정치 세무조사’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한 첫 삽을 떴다. 세무 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7월 중순 인사이동에서 서울청...

검찰, ‘다스’ 찍고 ‘BBK’까지 정조준하나

17대 대통령 선거를 두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미국 법원은 2007년 10월18일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 당시 대선은 이명박(M...

김기식·더미래,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피소

김기식 전 금감원장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 전 원장은 4월2일 금감원장에 취임했지만, 19대 국회의원 임기 만료 직전 정치후원금 5000만원을 더미래연구소에 기부한...

[동영상뉴스] ‘다스는 누구 것?’ 검찰 “MB 것”

전직 대통령 중 네번째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기소됐다. 현재 구속 상태인 이 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조세포탈·국고손실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보수 궤멸’ 논리 내세운 MB, ‘보수 외면’에 자멸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결국 구속 수감됐다. 헌정(憲政) 사상 전두환·노태우·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네 번째다. 아울러 1995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23년 만에...

MB 구속…23년 만에 전직 대통령 두 명 동시 수감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3월22일 밤 11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뇌물·횡령·직권남용 등 혐의다. 이로써 전직 국가원수 두 명이 동시에 구치소에 수감되는 사태가 23년 만에 또 다시...

MB에게 정의란 무엇인가

이명박(MB) 전 대통령만큼 독특한 인물을 찾기도 어렵다. 대한민국 경제가 현대그룹의 성장으로 대표되던 시절, 이른바 월급쟁이에서 시작해 30세 이사, 37세 사장, 45세 회장이...

MB, 이해관계의 창으로 정치를 본 게 결정적 패착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드디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전직 대통령의 불행’이 반복되는 걸 봐야 하는 국민들의 마음은 착잡하다. “MB는 종쳤다”는 옛 측...

[단독] “4000억대 부영 주식 강탈, 이중근 회장이 주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결국 구속 수감됐다. 2004년 구속 이후 14년여 만이다. 이로써 이 회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구속된 재벌 총수가 됐다. 부영그룹에 대한 검...

삼성, 朴정부에 이어 MB정부서도 '뇌물 상납 의혹'

다스를 쫓는 검찰의 레이더망에 뜻밖에도 삼성이 걸려들었다. 미국에서 다스가 벌인 소송에 들어간 비용을 삼성이 대납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 수사에 들어간 것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