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과제와 전략] 효성, 사상 최대실적...그러나 시선은 서초동에

효성그룹은 2016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올해 효성은 지난 3분기까지 영업이익 75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한해 동안의 영업이익 6003억원은 물론 역대 최고치였던...

‘이재현의 불씨’ 배임혐의, 네 차례 재판부 판단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은 뒤 재상고 한 이재현(55) CJ그룹 회장은 대법원에서 배임 부분에 대한 판단만 새로 받게 된다. 앞선 네 번의 재판 결과는 배임 행위에 대...

이재현 CJ회장 대법원에 재상고…‘기각’ 여부 촉각

파기환송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대법원에 재상고를 했다.이 회장 변호인은 재상고 기한 마지막날인 22일 오후 서울고등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이 회장 측은 ...

檢, '8천억원 기업비리' 조석래에 징역10년·벌금3000억원 구형

수천억원대 분식회계·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석래 효성 회장(80)에 대해 검찰이 징역 10년의 중형을 구형했다.검찰은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

김기식 의원 “횡령으로 유죄 확정받은 기업인 인터넷 전문은행 대주주로 부적합"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7일 금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의 주주를 보니 K-뱅크와 I-뱅크 두군데 모두 효성 계열사가 들어가 있다”며 “만약 이 두 은행이...

[조석래 재판]① 효성 총수 일가 탈세·횡령 재판 결판 임박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대기업 오너가 라면을 훔쳐 잡혀온 범인보다 짧은 형을 살고 출소하는 게 우리나라 현실이다. 대기업 오너 일가의 횡령은 이제 더 이상 뉴스거리가 아닐 정도로 ...

대법, 이재현 CJ회장 횡령사건 파기환송…“특경법 적용은 잘못”

대법원이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될 가능성도 조심...

이재현 CJ 회장, 10일 최종 판결...2심에서 감형, 결심 선고 주목

기업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운명이 10일 결정된다. 이 회장의 최종판결은 지난 2013년 7월 기소된 이후 2년 여 만이다.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

운전기사와 ‘김엄마’를 잡아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사망한 채 발견되면서 그에게 쏟아졌던 주요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권 없음’ 처분이 내려지게 됐다. 7월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발견된 사체가 유 전 회...

유병언, 서로 못 잡길 은근히 바랐다?

이쯤 되면 한 편의 ‘코미디’라고밖에 할 수 없다. 지난 6월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밝혀지면서 유 전 회장을 쫓던 검·경은 ‘닭 쫓던 개...

효성가(家), 차남의 역습

“그룹 내의 불법 행위를 바로잡고 진실을 밝히려고 애써왔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지난해 2월 그룹을 떠났지만 나를 가만두지 않았다. 자신들의 문제를 나에게 뒤집어씌우...

“유병언, 위기 땐 모 여인 집에 머물렀다”

세월호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검찰 소환에 사실상 불응하면서 검찰은 유 전 회장의 은신처 파악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유 전 회장은 그동안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

‘황제 노역’, 향판만 탓할 일인가

‘황제 테니스’ ‘황제 골프’ ‘황제 노역’ 등등. 황제 딱지가 붙으면 비난과 분노의 강도는 급상승한다. 불평등과 차별을 조금도 참지 못하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비난 폭탄을 전 방위...

“검찰의 ‘홍송원 수사’ 부실했다”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가 ‘또’ 법정에 선다. 2008년 삼성그룹 특검 때 홍 대표는 삼성 비자금을 세탁해줬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2002년 그림 구입 당시 금융 전표 보관 기한이 ...

정권마다 예외 없이 ‘허우적’ ‘집권 3년차 증후군’ 재발하나

법조계에는 “집권 3년차가 되면 검찰이 바빠진다”라는 속설이 있다. 역대 정권의 예를 보아도 이는 확연하다. 5년 임기 중 집권 3년차부터는 정권의 부패와 비리가 새어나온 경우가 ...

‘박연차 입’에서 여권 거물도 튀어나올라

박연차 리스트에 대한 수사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지난 2월 중순 기자와 만난 대검 관계자의 말이다. 지난해 12월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박연차...

[올해의 인물ㅣ최악의 인물] ‘철통 감시’ 했다더니…

대통령의 가족은 ‘요주의 인물’이다. 최고 권력 곁에는 비리의 유혹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청와대에서 특별히 리스트를 작성해 관리 감독을 하지만 사고는 늘 터졌다. 전두환 전 대...

영향력도 ‘여대야소’… 이명박 1위

올해로 17번째 실시한 의 ‘한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선전’했다.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음에도 건재를 과시했고, 박...

삼성 특검, 결국 시나리오 대로 가는가

결국은 시나리오대로 가는 것인가” 최근 한남동 삼성특검 사무실 주변에서 부쩍 많이 들려오는 얘기다. 이른바 ‘삼성 특검 시나리오’란 것이 어느 순간부터 회자되기 시작했다. 특검이 ...

“청와대 직원 14명 ‘징계’ 받았다”

대통령비서실 직원들은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보좌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 때문에 우리 사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된다. 그런데 대통령비서실 직원들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