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남매간첩 사건’ 김삼석씨, 공갈 혐의로 징역 1년 선고받아

1993년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남매 간첩단' 사건 관련자이자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관을 지낸 김삼석씨(54)가 공갈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

[단독인터뷰] 노벨평화상 받은 무퀘게의 조력자 말리니

“강간이란 행위는 여체(女體)에서 가장 신성한 곳을 파고들어 영혼을 강탈한다.” 노르웨이 생명과학대학이 올해 논문에서 주장한 내용이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올해 평화상 수상자로 ...

위안부 합의 때 日 비공개 요구, 정말 들어줬나?

박근혜 정부 때 발표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두고 ‘이면합의’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발언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여기엔 소녀상 문제 등과 관련해 한국 측이...

아베는 ‘약속’ 문재인은 ‘졸속’, 위안부 합의 간극은 여전히 크다

“혁신계 대통령이 당선됐다” 일본 방송들은 우리가 개표 방송을 중계하듯 5월9일 분주하게 움직였다. NHK 등은 제19대 대선 개표 상황을 생중계해 전했고 오후 8시 출구조사가 발...

“위안부 합의는 외교 굴욕 더 많은 소녀상으로 맞서겠다”

한·일 양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협상을 타결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양국 정부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기지촌 피해자 위한 ‘나눔의 손길’ 전해지다

시사저널이 기지촌 여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의 손길’을 전달했다. 시사저널의 연재 기사 ‘미군 위안부, 그 생존의 기억’을 보고 독자가 보내온 후원금은 기지촌 여성...

피해자도 모르는 협상 도대체 어느 나라 외교부냐

“조선의 딸로 곱게 자란 것밖에 죄가 없는데 위안부를 만든 일본은 아직까지 오리발을 내밀고, 우리 정부는 오히려 우리를 두 번 세 번 죽이고 있다.”12월30일 열린 2015년 마...

피해자도 모르는 협상, 도대체 어느 나라 외교부냐

“조선의 딸로 곱게 자란 것밖에 죄가 없는데 위안부를 만든 일본은 아직까지 오리발을 내밀고, 우리 정부는 오히려 우리를 두 번 세 번 죽이고 있다.”12월30일 열린 2015년 마...

생활지원비 저축해 기부 “마음은 더 내고 싶은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83)는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건립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했다. 그동안 할머니는 정부에서 받은 생활지원비 중 병원비와 생활비...

權英子 정무제2장관

그는 유신정권의 서슬이 시퍼렇던 75년 오랫동안 일해온 언론사에서 쫒겨나 거리로 내몰렸다. 언론계 인사들의 기억 속에는 아직도 ‘동아투위 위원장??으로 맹활약하던 그의 모습이 지문...

정신대 돕기 모금 본부 李美卿 사무처장

정신대 할머니들을 우리 손으로 도웁시다“ 일본 정부가 원호기금을 창설해 정신대 할머니들의 생활기금을 마련하는 것을 보고 ”수치심과 분노가 일어“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 행동으로 실천...

20대 작곡가와 70대 가수의 뭉클한 하모니

번개 머리, 장난기 가득한 표정. 손주뻘 되는 가수 임상훈(23·가운데)을 바라보는 종군위안부 출신 문필기 할머니(76·오른쪽)의 얼굴에는 기특하다는 표정이 가시지 않는다. 요즘 ...

'조국의 횡포'에 돌 던진다

외국인 운동가들,미군 범죄·일본의 정신대 처리 등 질타…봉사 활동도 활발 지난 4월4일 미국대사관 정문 앞에서 한 미국인 수녀가 피켓을 들고 1인 침묵 시위를 벌였다. '...

[NGO] 한국 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의 '대변인' '한국 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정대협) 회원들은 지난 한 달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일본 역사 교과서 개악을...

■ 해외 정신대 할머니 귀국 사업/외면당하는 또 다른 ‘훈 할머니’

훈 할머니가 52년 만에 고향과 식구들을 찾은 것은 분명 한 편의 드라마였다. 그러나 이 세계적인 드라마의 총 연출자는 정부가 아닌 민간단체들이었고 조연출은 언론이었다.훈 할머니 ...

아홉 할머니의 恨 화두로 삼은 스님

혜진 스님을 처음 만난 사람은 두 번 놀란다. 한 번은 젊다 못해 앳되어 보이기까지 하는 그가 종군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이 모여 사는 ‘나눔의 집’ 원장이 라는 사실을 알고서이다....

북경 여성대회 한국 비정부기구 공동대표 이미경“정신대 문제 행동강령에 명시한 것 큰 수확”

제4차 북경 세계여성회의가 9월15일 폐막됐다. 8월30일 비정부 기구 포럼으로 시작된 북경 여성대회는 참가 인원만 해도 1백81개국에서 온 4만여 명에 이르는 데다, 미국 대통령...

정신대 문제 어떻게 ‘성공’했나

올해는 광복 50주년이면서 유엔 창설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92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유엔 인권기구에 호소해 온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로서는 올해가 이 ...

‘정신대 문제’ 유엔이 나섰다

유엔 인권위원회(UN CHR) 산하 ‘소수민족 차별 방지 및 보호소위원회’(인권소위)가 최근 특별 보고관 2명에게 2차대전 기간 일본의 군위안부 동원에 대한 조사를 포함할 것을 지...

여섯 차례 제네바 오가며 거둔 결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제 사회에 호소하기 위해 정대협이 제네바의 유엔 인권소위원회에 처음 참석한 것은 꼭 2년 전 일이다. 처음에는 유엔의 어느 부서에 이 문제를 제기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