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청와대로 갔을 가능성 배제 못해”

박근혜 대통령이 민간병원의 주사제를 맞아왔다는 사실이 보건 당국의 조사에서 밝혀진 가운데 그 주사제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간에는 향정신성 의약품 주사제(프로포폴·미다졸...

[Today] 검찰 “박근혜 대통령은 피의자” vs 대통령 “끝까지 가보자”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최순실씨 일가, 확인된 부동산 재산만 4천억 넘는다

박근혜 정권의 국정 농단 비선 실세로 떠오른 최순실씨(60)와 그 일가에게는 확실한 자금줄이 있다. 부동산 자산이다. 이들이 보유한 서울 강남 일대와 전국에 퍼져 있는 부동산은 무...

'최순실의 브레인' 장시호가 받는 모든 의혹들

비선실세 최순실(구속)씨의 조카 장시호씨(37, 개명 전 장유진)가 체포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1월18일 횡령 등의 혐의로 장씨를 체포했다. 검...

정유라의 이대 ‘프리패스’는 없어졌다

“아이들에게 아무리 노력해도 권력의 편법을 이기지 못하는 사회를 물려주긴 싫었어요.”11월12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에 많은 사람이 아이와 함께 ...

20년 전 데자뷰에 떨고 있는 재벌 총수들

20년 전, 대한민국의 재벌 총수들이 줄줄이 검찰에 불려 나왔다. 김영삼 정부 시절,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이 터지면서 당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소종섭의 정치 풍향계] 트럼프 당선이 한국 정치에 시사하는 3대 포인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원래 민주당 당원이었다.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도 그랬다. 물론 지금은 공화당원이다. 그러나 그를 공화당-민주당의 틀로 규정하기는 힘들다. 실...

[민중총궐기] “촛불집회 오려고 가게 문 닫고 상경했다”

‘87년 6・10 항쟁’ 이후 최대 규모인 ‘11‧12 집회’에선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참여자들이 촛불을 들었다. 오후 7시30분 현재 주최 측 추산 100만명, 경찰 추산 2...

승마업계 “삼성, 승마협 회장 자리 물러나라”

검찰이 11월8일 대한승마협회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가운데 대한승마협회 산하 일부 지역협회가 회장사인 삼성이 협회 운영에서 손 뗄 것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을 벌일 것을 예고해 적잖...

‘최순실 파문’ 바라보는 중국의 시선과 속내

“국민만 바라보고 국가와 결혼했다는 박근혜 대통령이 그런 부정비리를 저질렀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중국 충칭(重慶)시에 사는 런징(여·28)은 ‘박 큰언니(朴大姐)’의 열성팬이다....

문화·스포츠계까지 초토화시킨 ‘최순실’의 위력

나라 전체를 뒤흔들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에 문화계 또한 초토화되는 분위기다. 보통 게이트는 정치권이나 경제계 일인데, 이번 최순실 게이트는 문화예술계와 체육계에까지 파문이 이어...

'정유라 편들기', 우리는 2년 전 새누리당이 한 일을 알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11월4일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두 번째 대국민 사과를 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향후 거취에 대한 언급이 빠지면서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

청와대 내 최순실의 전횡 밝혀줄 ‘키맨’

헌정사상 유례없는 ‘비선 실세’의 국정 농단 실태가 국민들의 상상을 넘어서고 있다. 최순실씨의 친인척 및 측근들의 실체가 한 명 한 명씩 날마다 불거지고 있다. 급기야는 사돈까지 ...

비선 실세 최순실 뒤에 또 다른 실세가 있었다

“최순실은 행동대장에 불과하다. 진짜 ‘비선 실세’는 최순실의 언니인 최순득이다.”‘최순실 게이트’가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일부 언론에서 주장하고 있는 “진정한 실세는 최...

‘최순실 게이트’에 어른거리는 ‘우병우 그림자’

‘좌순실, 우병우’.2016년 가을, 박근혜 정권이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위기에 처하기 직전에 등장한 신조어다. ‘비선 실세’ 파문을 일으켜 정국을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만든 ...

[2차 시국집회]거리로 뛰쳐나온 10대들…“나라가 미쳤다”

“우리가 새벽까지 학원에 붙잡혀 있을 때 누구는 돈과 권력으로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일류대학에 들어갔다.” ‘국정농단 파문’으로 열린 시국집회에 10대들도 동참했다. 교복을 입은...

정유라 출전종목 ‘마장마술’…금수저들의 스포츠?

‘비선실세’로 논란이 된 최순실씨 딸 정유라(개명 전 정유연)씨와 조카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씨,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한화 김승연 회장의 아들인 김동선 한화건설 팀장. 이들...

‘순실의 시대’…대자보의 부활

길거리 벽에 뜸했던 대자보가 다시 나붙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를 고발하는 ‘외침’들이다. 대자보의 부활이다. 대자보가 부활한 데엔 ‘최순실 의혹’이 초래한 성난 민심이 큰 역할...

일반주유소보다 리터당 400원 비싼 공공기관 지정 주유소의 비밀

“저래도 장사가 될까?”서울 성북구에 사는 구성모씨(36)는 매일 출근길에 위치한 주유소를 보면서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서대문구 방면으로 북악터널을 지나자마자 오른쪽 길가에 보이...

[쓴소리 곧은소리] 권력형 비리와 사이비 종교의 끔찍한 만남

나는 최순실씨가 한국 국민에게 큰 깨달음과 지혜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최씨로 인해 우리의 대통령이 얼마나 한심하고 본질적으로 멍청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야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