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욱의 안보 브리핑] “美 핵우산 요구하며 사드 거부는 ‘모순’”

역사적으로 정유년에는 사건이 많았다. 임진왜란 이후 왜구가 재침입했던 정유재란(1597)이 있었고, 고종에 의해 대한제국이 선포(1897)됐다. 외국에서 벌어진 일이기는 하지만 세...

[양욱의 안보 브리핑] 北, 청와대 타격훈련 대대적 홍보한 진짜 이유는?

남북 모두 참수작전 능력 향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참수작전은 전쟁 전략의 하나로 적의 핵심 수뇌를 사살하는 작전을 말한다. 12월11일 북한은 청와대 모형을 만들어 놓고 신나게 ...

[양욱의 안보 브리핑] 평양을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나

북핵이 걱정을 넘어 현실이 됐다. 늘 그래 왔듯이 국민은 북한 핵실험을 연례행사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다. 올해 무려 2차례의 핵실험을 했는데도 말이다. 게다가 가장 마지막에 한 5...

트럼프 시대 안보전략... ‘미국 우선 시대’ 공통분모를 찾아라

나라 안팎으로 경황이 없다. 국내에선 최순실 사태로 인해 정권이 레임덕을 넘어 조기퇴진이 거론되고 있다. 북한에서는 5차 핵실험 이후에 김정은이 참수부대를 방문하는가 하면 최남단 ...

[양욱의 안보 브리핑] 北, 경제위기로 핵과 같은 비대칭 전력에 집중

북한은 무려 120만 명의 현역군인에 770만 명의 예비병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국민의 절반 가까이 군역에 종사하는 셈이니 명백한 병영국가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군대는 돈 ...

[양욱의 안보 브리핑] “동북아시아 패권을 잡아라!”

한반도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도 바짝 긴장한 상태다. 오는 11월 대통령선거가 끝나는 미국의 향후 대북정책에도 관심이 ...

이스라엘은 뇌성마비자도 자원입대한다

생긴 지 70년도 안 된 나라가 있다. 국가가 생겨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전쟁을 겪었다. 주변국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위협받는다. 따라서 전 국민이 징병의 대상이 된다. 위협이 일상이...

[평양 Insight] 북한 핵잠수함 수면 위로 떠오르나

한·미 정보 당국의 대북 감시망의 초점이 북한 잠수함에 맞춰지고 있다. 지난 8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동해상에서 이뤄진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성공을 계...

일본 MD체제에 비하면 아직은 걸음마인 한반도 미사일

북한의 전략군은 무려 1000발이 넘는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전 세계에 존재하는 탄도미사일은 6300여 발 정도로 알려져 있다. 즉 전 세계 탄도탄의 15%가량을 ...

‘밀수 왕국’ 전 세계 무기 노린다

북한은 늘 기발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군사력을 증강시켜왔다. 이번 무수단 발사만 하더라도 상상을 초월하는 83도 각도의 고탄도 발사를 통해 미사일 사거리뿐만 아니라 대기권 돌파 능...

NLL 화약고 휘젓고 다니는 중국어선

꽃게 중의 꽃게가 잡힌다는 연평도. 꽃게 철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지만 어민들은 울상이다. 특히 지난 4월까지 어획량이 지난해에 비해 4분의 1로 급감한 탓이다. 그 이유는 두말할 ...

핵무기 날려 보낼 SLBM 3~4년 내 실전 배치

현대전에서 핵무기가 등장하면서 전쟁의 판도는 바뀌었다. 핵무기는 모든 것을 파괴시켜버리는 절대 무기로서, 어떤 재래식 무기보다도 강하다. 이런 핵무기를 합법적으로 보유할 수 있는 ...

한·미, 北 신형 방사포 KN-09에 ‘긴장’

병력 120만명, 15개 군단과 81개 사단에 74개 기동여단, 전차 4300여 대, 방사포 8600여 문, 전투함정 430여 척, 잠수함정 70여 척, 전투임무기 820여 대. ...

젊은 독재자, 아버지 그늘 벗어나 홀로 선다

북한의 3대 권력 세습자 김정은 체제가 5년째를 맞고 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대중 앞에 처음 등장한 것은 2010년 9월28일 제3차 노동당 대표자회였다. 당시 당 ...

2004년 이라크 진출 시작으로 해상 경호까지 활동 반경 넓혀

군인공제회가 지난 11월27일 민간군사기업(PMC, Private military Company)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PMC의 세계 시장 규모는 115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일본은 뛰어넘었으나, 미국엔 아직 역부족

9월3일 중국은 ‘중국 인민의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전승절을 맞아 기념행사와 열병식을 거행했다. 중국은 이번 열병식이 승전을 기념함으로써 평...

북한 핵미사일 공격 기술 아직 완성 못했다

이란 핵 협상 타결로 많은 사람이 북한 핵의 평화적 해결을 꿈꾸고 있다. 무려 12년 만에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또 다른 선례를 만들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평가를 받을 만하...

'김정은의 특사' 황병서, 그의 손에 쥐어진 메시지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최대 피날레를 장식한 것은 한국의 축구·야구·농구 등의 금메달 소식도, 종합 2위 달성도 아니었다. 바로 10월4일 전격적으로 인천에 온 북한의 최고 권...

‘바다의 경운기’라고? 최신식 어뢰와 대함미사일 장착

잠수함 승조원들에 따르면, 이 세상에는 오직 두 종류의 배가 있다고 한다. 바로 잠수함과 ‘표적’이다. 잠수함은 해저에서 은밀히 활동하면서 적함을 격침시킬 수 있는 ‘수중의 암살자...

북한 문제 전문가들, "남북 무력 충돌 가능성 낮다"

“저는 한마디로 통일은 대박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1월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취임 후 첫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남북 관계 리스크 등을 묻는 질문에 통일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