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 성장률 증가 효과" vs "가계부채만 늘어"

기준금리 인하를 두고 한국은행과 국회가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은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하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기준금리가 25bp(1bp=0.0...

신동빈, 17일 국감장 선다…명암 엇갈린 롯데와 삼성

국감 증인으로 국회에 설 대기업 총수와 임원 명단이 속속 확정되면서 삼성과 롯데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형제의 난'에 휘말렸던 롯데그룹에서는 신동빈 회장을 비...

해외금융 계좌신고 36조9천억…개인은 미국, 법인은 홍콩 최다

올해 해외금융 계좌신고 결과 개인과 법인이 각각 미국과 홍콩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은 2015년 해외금융계좌 신고 결과 826명이 총 36조9000억원...

관세청, 한·중FTA 지원 위해 ‘찾아가는 현장 상담’ 실시

관세청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합동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국 현지기업 1등을 대상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 안내 및 중국 현지 통관애로 해소를...

‘연말정산 대란’, 정부가 불렀고 국회는 눈감았다

“거위가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깃털을 살짝 뽑는 것이다.” 2013년 8월 박근혜정부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을 주도한 조원동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이 과거 프랑스 루이 14세 시절...

의원님들, 종교계 압력에 겁먹었나

2015년부터 부과하기로 했던 ‘종교인 과세’가 삐걱거리고 있다.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기재부)는 ‘2013년 세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종교인에게도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개신교 압력에 또 쓰러진 ‘수쿠크’

국회에서 ‘수쿠크(Sukuk; 이슬람 채권)’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07년 10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주이집트 대사관 국정 감사장에서였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2...

막강 ‘경제 대통령’ 출현할까

이성태 한국은행(한은) 총재가 ‘경제 대통령’에 준하는 권한을 갖게 될 듯하다. 세계 금융 위기 여파로 ‘은행의 은행’인 한은의 역할이 중요하게 부각되면서 한은 권한의 확대 논의가...

“한국은행에 현장 조사권 줘야”

김종률 민주당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산하 경제재정소위 위원장을 맡아 한국은행법 개정을 주도하고 있다. 김의원은 지난 3개월 동안 한은법 개정과 관련해 관계 기관으로부터 의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