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known 1994-06-16 절망의 진폐 환자들 "그냥 죽으란 말인가" '존경하옵는 ○○○님. 산업재해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점, 다시 한번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저희 3백여 진폐 환자가 시한부 생명을 의탁한... unknown 1994-04-14 ‘따뜻한 치료’보다 좋은 간판은 없다 ‘한국인 3대 성인병에 대한 베스트 10클리닉’ 평가 결과와 그 순위가 《시사저널》 제230호 커버 스토리에 이어 연재된 뒤, 의료계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보인 관심은 두 가... unknown 1994-03-17 돌팔이 상식 모르는 게 약 《시사저널》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의협) 소속의사 6백명이 선정한 위험한 건강지식 백 가지를 제226호 커버 스토리로 다룬 이후 바른 의학지식을 알고 싶다는 독자들의 요청에 따... unknown 1994-02-24 인의협이 뽑은 잘못된 건강지식 100가지 감수위원홍창의 (서울 중앙병원 소아과)심재식 (한국보훈병원 산부인과 과장)한진석 (서울의대 내과)안용태 (안산내과 의원장)고한석 (인제의대 백병원 정형외과)김한중 (연제의대 예방의... unknown 1993-09-30 민족통합의 노래 "지금 연안에는 조선인이 단 두사람뿐이다. 나하고 李라는 어린 학생. 이 친구는 장개석이 임동에서 체포되었을 당시에 그 부대에 소속해 있었는데 서안사변 이후에 군정대학에서 공부하기... unknown 1993-07-29 녹색 공기의 마술 ‘산림욕’ 울울창창 우거진 숲속에서 가슴 가득 싱그러운 공기를 들이마시면 평소 공해에 찌들었던 가슴 속이 씻어지는 듯한 상쾌함이 전신을 싸안는다. 이처럼 호젓한 숲속에서 청정한 공기를 들이마... unknown 1992-07-23 지옥의 섬 떠도는 ‘조선원혼’들이여 일본으로 출발하기 전 3일 동안 취재진은 주로 경상남도 고성 · 진주 마산 등지에서 하지마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온 사람 들과 사망한 사람들의 유가족을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을... unknown 1991-09-12 직장인의 건강 시리즈 보약·건강식품 흔히들 건강에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과 잘못 알려진 상식으로 보약과 건강식품을 찾고 있으나 체질과 약효를 무시한 보약 사용은 건강에 큰 해학을 끼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unknown 1990-09-27 [판례] 부부권리 ‘강제집행’ 가능 비참한 아내가 우리사회에 상당수 존재하는 듯하다. 그러한 유형의 전형적인 사건으로서 금년 4월초 서울가정법원에서 선고된 판결을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행복하지 못한 결혼생활 끝에 아... 국제 1990-06-10 “베트남 억류 5년 恨, 닷새동안 풀었다” 석방 10년만에 ‘사이공’ 찾은 전 주월領事 안희완씨 … 도착 직후 옛 대사관 자리 들러 전국투자금융협회 총무부장 安熙完씨. 1938년생. 베트남어를 전공한 그는 바쁜 협회일에 쫓... unknown 1990-03-25 東進 준비하는 대륙의 黃砂바람 “한번 올라간 것은 꼭 떨어지게 마련”. (What goes up must come down) ‘대기오염’의 원리를 이 서양속담 보다 잘 설명하는 말은 흔치 않을 것이다.매년 4~... 국제 1990-02-25 南阿共 흑인들의 ‘희망봉’ 넬슨 만델라(72)는 남아프리카공화국 2천8백만 흑인들의 희망이다. 그는 무려 4반세기 이상이나 자유를 박탈당한 채 살아왔으나 마침내 남아공의 ‘대변혁’을 이루어낸 원동력이 되었다... unknown 1990-02-25 라면 한가락 힘으로 쓰레기 수거 28년 서울시청 청소원 金永基씨의 애환 열손가락에 못이 박히도록 수레를 끌어도 영 정이 가지 않는 게 이 직업이었다, 그저 목구멍이 포도청이란 생각만 들었다. 아무리 ... unknown 1989-11-12 癌정복의 길 보인다 “하필이면 내게 이런 병이…. 혹시 의사가 誤診 한 게 아닐까.” 암이라는 진단이 내려지는 순간 피가 멎는 듯. 하늘이 무너지는 듯 엄습하는 죽음의 공포와 절망감. 단일질병으로 死... 처음처음이전이전123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