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무역수지 16억3000만 달러 흑자…수출보다 수입 더 줄어

우리나라의 수출이 10개월 연속 줄어든 가운데, 원유 등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월간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1일 산업통상자원...

“청송사과·관광·복지 삼박자로 지방 소멸 위기 정면돌파”

경북 청송군이 올해 전국 최초로 버스 무료화를 도입했다. 과잉 복지라는 시각과 함께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군소 지자체의 아픔이 그대로 녹아있는 슬픈 복지이자 현실이라는 해석도 ...

7월 1~20일 중순까지 수출 15%↓…무역적자 14억 달러

올해 반도체와 대(對)중국 수출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7월 중순까지의 수출이 1년 전보다 15%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20일 중국과의 무역수지는 12억140...

목포항에 생긴 ‘쓰레기 밭’…호우 뒤끝, 부유물 덩어리 내항에 ‘둥둥’

최근 남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가 또 다른 불청객을 몰고 왔다. 미항(美港) 전남 목포항이 집중 호우로 밀려온 육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영산강 하굿둑 수문 개방으로 최근 ...

시진핑 “탄소중립” 외쳤는데…中, 최악 폭염에 석탄 수입 급증

중국의 올해 상반기 석탄 수입이 급증,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이 도래하면서다.19일 차이롄서 등 현지 매체들은 중국 국가통계국을 인용해 올해 상반기 ...

올해 국내 총에너지 수요 0.7% 감소 전망…“냉난방 수요 등 감소”

올해 국내 총에너지 수요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올해 국내 총에너지 수요가 지난해보다 0.7% 감소한 3억 석유환산톤(TOE·원유 1t의...

5월 경상수지 ‘흑자 전환’…상품수지 2달 연속 흑자

지난 5월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다시 흑자 전환했다. 상품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해외 현지법인으로부터 배당도 늘어난 영향이다.한은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

계열사에 ‘일감 몰아주기’…OCI그룹 과징금 110억원 철퇴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 몰아주기(부당 내부거래)' 행위로 적발된 OCI그룹의 계열사에 1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위는 6일 SGC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

국내 1호 화순탄광 ‘폐광’, 11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전남 화순탄광이 6월 30일 문을 닫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일제 강점기인 지난 1905년 문을 연 지 118년 만이다. 남부권 최대 석탄 생산지였지만 누적 부채 규모가 커지고 ...

5월 수출금액 14.5% 하락…교역조건 26개월째 나빠졌다

반도체 가격 하락세로 5월 수출금액지수가 8개월 연속 떨어졌다. 수출가격이 수입가격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교역조건은 26개월째 악화됐다.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

무협 “러-우 전쟁 이후 러시아산 석탄 수입 늘어…리스크 대비해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산 석탄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러시아가 원자재를 무기화할 경우를 대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2...

6월 중순 수출 5.3% 늘어…10개월 만에 증가 전환

6월 1∼20일 수출이 1년 전보다 5% 늘어나며 10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부진이 이어졌지만 자동차와 선박 품목 수출이 대폭 늘어난 영향이다. 무역...

尹정부 첫 공공기관 경영평가…18개 기관 ‘낙제점’

2022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한국전력공사와 강원랜드를 포함한 18개 기관이 ‘미흡(D등급)’ 이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 들어 공공기관의 재무성과 평가가 강화...

“공기업 경영평가 1위는 한국부동산원…석탄공사·한전 최하위”

한국부동산원이 공기업 경영 평가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석탄공사와 한국전력공사 등은 최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한국부동산원이 2023년 공기업 경영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

中 관영지, 연일 ‘한국 때리기’…“미국에 베팅, 도박꾼 심리”

중국 관영매체가 한국 정부에 대한 공격적 발언으로 설화를 빚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엄호하며 연일 한국 외교를 비판하고 나섰다.중국 관영 환구시보와 그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

6월 1~10일 수출 1.2%↑…무역수지 14억 달러 적자

올해 6월 1~10일 수출이 1년 전보다 1%가량 늘었지만 우리나라 수출의 핵심인 반도체와 대중(對中) 수출의 부진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5개월 연속 ...

“공기업이 원천기술 탈취 후 유출”…중소기업·발전 공기업 공방

플랜트엔지니어링 제조업체이자 화력발전소 협력사인 한진엔지니어링이 발전공기업에 의한 원천기술 유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사실 여부를 두고 한진엔지니어링과 공기업 간 공방도 벌어졌다...

바다에 부는 친환경 바람..."탈탄소 선박연료 대비해야"

2020년 탄소중립에 대한 범세계적 추세에 맞춰 시작된 선박 대체연료 시대에는 탈탄소화에 적합한 대체연료가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김창욱 한국선급(KR)...

[이주의 법안]“석탄일 전통사찰 방문, 노인·장애인에겐 숙제입니다”

5월27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불교 신자인 김경환(80)씨는 고민에 빠졌다. 평소 다니던 전통사찰이 차량 통행이 어려운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서다. 고령의 나이에 무릎 관절까지 좋...

산업부, ‘무더위 대비’ 전력수급 대책기간 6월 말로 앞당겨

정부가 올해 이른 더위에 대비해 여름 전력 수급 대책 기간을 지난해보다 앞당겨 운영한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6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등 유관 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