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1] 경찰의 기록ㆍ의견 확인않고 실어

ㅎ신문은 89년 2월4일자 11면에 ‘장애아들 죽음 비관한 가족 동반자살’ ‘아들 사망진단서는 가짜’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다음과 같은 요지의 내용을 보도했다. “서울 ㄱ경찰서는 지...

[사례 2] 분쟁과정 보도하며 한쪽 주장만 인용

ㅇ신문은 89년 3월12일자 9면에 ‘파스퇴르ㆍㅈ일보 자존심 싸움 9개월…정정보두 싣기까지’ ‘덩치 믿다 다윗 돌팔매 맞은 셈’ 제하의 기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요지의 내용을 보도...

[사례 3] 추측 보도한 뒤 불충분한 해명 속보

ㅅ신문은 89년 7월5일자 15면 ‘民靑聯 간부 ㅇ씨 추적’ 제하 기사를 통해 “林秀卿양의 밀입북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민청련 성남지역의 간사인 ㅇ씨(36ㆍK대졸)가 이번 사건에 ...

피코아줌마들, 단식투쟁 시작했다

'한국피코 미국 원정대'가 마침내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어물쩍 공장문을 닫고 미국으로 도망친 미국 기업주를 찾아와 밀린 임금과 퇴직금을 내놓으라고 미국 본사 앞...

법원이 보호해준 ‘너구리 그림’

서울고법민사2부는 지난 6월25일 그래픽디자이너 鄭然鍾씨가 롯데월드를 상대로 낸 저작물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여 현재 롯데월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캐릭터 ‘로티’가 정씨의 작품을...

교통사고 상처 딛고 브라운관 복귀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어 방송활동을 못해왔던 탤런트 吳美燕(37)씨가 2년반만에 드라마에 출연해 그를 아끼던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씨가 출연한 작품은 MBC의 6·25 특집...

생활편의 돕는 ‘전화게시판’

어쩌다 영화 한편 보려면 읽고 버린 신문뭉치를 찾아 이리저리 살펴봐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개봉관에서 어떤 영화들을 상영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또 단골메뉴가 아닌 농산물이나 수...

우유배달 하면서도 ‘참교육’ 걱정

소위 전교조 해직교사인 李柱映(35 · 전 장충국민학교)교사는 12월11일 저녁부터 13일 4시까지 만44시간을 ㅅ경찰서에서 보냈다. 여느 해 이맘 때 같으면 방학과 제물준비, 성...

[언론] ‘표현자유’와 ‘인격권’한계 그어졌다

‘표현의 자유’와 ‘개인의 인격권’이 첨예하게 대립하여 법정 싸움으로까지 번진 ‘김성희 대 《마드모아젤》사건’이 1심에 이어 지난 11월29일의 2심에서도 《마드모아젤》측의 패소로...

‘한국형부패’를 해부한다

권력이 아무리 썩어도 ‘깨끗함’으로 사회건강을 지켜야 할 고등전문업-종교·학문·교육·언론·법조·의료계의 오염도를 측정한다. 한국 憲政史를 되돌아보면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한다”는 사...

노동운동가로 나선 ‘우리의 딸’

한때 ‘그 이름 석자조차 말하기 힘든 우리의 딸’로 불렸던 부천서 성고문사건의 權仁淑(26)양이 결혼에 이어 노동운동가로서의 본격적인 출발을 선언했다. 구로구 구로3동 공단부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