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그 ‘빛과 그늘’

90년대 뉴미디어시대의 각종 매체들은 텔레비전산업 · 군사 · 반도체 · 컴퓨터 등 정보산업분야는 물론 영화 · 출판 · 의료 등 광범위한 분야에까지 파급되어 사회적 영향력이 매우...

[방송] 민주화 敵은 내부에도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오래전부터 ‘퇴폐’ ‘저질’ ‘국적불명’ 등 비난의 과녁이 되어온 쇼 프로그램은 요즘도 여전히 그러한 비난으로부터 한발도 못벗어난 채 주말의 황금시간대를 온통...

문화의‘분배정의’실현을

90년대의 시작과 동시에 지난 3일 문화부의 발족이 있었다. 2室 4局 1外局 19課로 확정된 직제 중 ‘생활문화국’은 문화의 향수층을 넓힌다는 취지로 신설돼 문화부의 성패를 판가...

“대중가요도 남북교류를” 북한공연 신청

‘나의거리’로 한창 주가가 오르고 있는 가수 李仙姬씨가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북한공연을 신청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연말 “정부의 승인이 나고 북한측의 협조가 이뤄지면, 북...

[방송] 80년의 原O와 ‘민주화 면죄부’

80년대 10년의 시간도 우리 역사 속의 다른 어느 10년에 못지 않게 파란과 변화의 굴곡으로 점철된 연대기를 이루었음을 부인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더욱이 80년대가 ...

[비디오] ‘제3의 영상’비디오 민중매체로 활용 길터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사는 주부 이옥배씨는 열흘에 한번씩은 비디오가게에 들른다. 7살짜리 딸과 5살짜리 아들의 성화에 못이겨 만화 비디오 테이프를 빌려주기 위해서다. 그의 말...

[출판: 서평]언론의 껍질 깨고 본질 파헤쳐

이책은 저자가 평소 일간지로부터 학술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발표했던 글을 새로 체계 세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모두 14편의 독립된 글을 14장으로 하여 4부로 꾸미고 있다. 언론...

“共和國은가도 李美子는 남는다”

우리나라 가요계에서 가장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는 누구인가? 李美子다. 이런 질문이나 대답은 가요계에서는 큰 무리가 없을 문답이다. 1959년, 보기만 하여도 울렁/ 생각만 하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