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루게릭 환우를 위한 ‘쉘위워크 페스티벌’ 개최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은 오는 9월5일 루게릭요양병원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시사저널과 공동으로 ‘쉘위워크 페스티벌(Shall We Walk Festival)’을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

[직장의 비밀] 경력 개발? 회사는 신경 안 쓴다

활동적이고 사람 만나길 좋아하는 중견기업 영업관리팀 김 대리. 신입 공채 때부터 바랐던 영업직을 뛴 지 4년째다. 현장에서 활동하다가 지금은 회사의 전체 영업 실적을 취합하고 분석...

[New Books] 유월의 아버지

유월의 아버지박정기. ‘박종철의 아버지’로 기억되는 올해 여든여덟의 노인. 1987년 1월14일, 부산시 수도국 공무원 정년퇴임을 한 해 앞두고, 동네 목욕탕을 관리하며 살아갈 노...

“사람 그리워 사람 없는 그곳을 탈출하고 만다”

“그저 적당히 조금 비어 있는 상태로는 안 된다. 지금의 안정으로부터 더 멀어져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 뻗어나가는 것도 있다. 나는 지금 여행 중이고 안경을 가져오지 않아 먼 것을...

서건창·손시헌, 가을엔 밥값 하겠지

야구인들이 흔히 쓰는 은어로 ‘애버리지(Average)’가 있다. 원래는 타율을 뜻하지만 야구인들 사이에서는 ‘평소 실력’ ‘평균치’와 비슷한 의미로 쓴다. 가령 매년 3할 타율을...

공포와 접하면 발동되는 우리 몸의 자기보호 시스템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천둥이 치는 음산한 밤에 한 여인이 무덤을 파헤친다. 눈을 질끈 감은 채 자른 시체의 다리를 들고 황급히 도망치자 시체가 깨금발로 쫓아오며 그 유명한 대사를 ...

올 여름 꼭 봐야할 공포 만화 5선

적은 시간에 가장 저렴한 비용을 들여 충분한 식은땀을 흘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바로 공포만화 읽기다. 소설이 주는 비주얼의 아쉬움, 영화가 주는 비용과 나들이의 번거로움, 뉴스...

‘사이코’불쑥 나와 ‘불신지옥’에서 더위 끝장낸다

‘여름에는 공포영화’라는 공식이 존재한다. 안타깝게도 무더위를 잊기 위해 공포영화를 찾는 관객의 요구(needs)를 충족할 만한 최신작은 별로 없어 보인다. 그렇다고 공포영화를 보...

어둠 속 버려진 모텔 복도를 더듬더듬 걸을 때의 공포 느껴보셨나요?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차는 점점 외진 곳으로 향했다. 내비게이션은 어둠으로 우리를 이끌었다. 가로등도 하나 없는, 작은 불빛조차 허락하지 않는 충남 천안의 한 외곽 지역. 내비게이션...

얼마나 높이 날지 ‘골프 여신’도 모른다

골프는 참으로 묘한 구석이 있다. 기량이 비슷하면 입상은 한다. 그런데 승자는 ‘특별한 행운’이 따라주어야 한다.#1. US여자오픈 최종일.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3라운드까지...

[New Books] 왜 지금 지리학인가

왜 지금 지리학인가지구상의 모든 나라가 더욱 긴밀하게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지금, 다른 나라에 대한 지리학적·문화적 이해 없이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국제 관계를 이해할 수도, 그 안...

“아이가 왜 ‘똥’ 얘기에 열광하는지 어른은 몰라”

같은 그림책을 보면서 어른과 아이는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전혀 다른 부분에서 감동한다. 그런 줄 모르고 어른은 아이에게 책을 잘못 이해한다거나 아이의 독서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