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미래 초석을 놓다

올 한 해도 대중 문화 현장은 여전히 뜨거웠다. 텔레비전에서는 등 새로운 드라마들이 새로운 감수성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열띤 호응을 받았으며, 영화에서는 등 새로운 코드의 흥행 ...

“양미경씨는 민간 외교관”

한류 최고 공신은 누구일까?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한류의 적’을 꼽는 것과 함께 ‘한류 공신’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FNC 미디어 김의성 대표는 “한류 초기 공신은 우리도 문화 ...

겉모습은 '쭈글', 알맹이는 '탱글'

지금부터 1년 전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주식에 1천만원을 투자한 이는 지금 1억원이 넘는 차익을 챙길 수 있다. 2004년 7월 주당 1천5백원 선이던 SM 주식이 지난 10월...

한·중·일 엔터테인먼트 삼국지 시대 열렸다

“역시, 욘사마!” 지난 9월17일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은 한류 스타 배용준의 위력을 다시 확인해 주었다. 일본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은 개봉 첫날에만 17만 관객을 모으며 순...

“아시아 스타들의 세계 매니지먼트 맡겠다”

S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들은 노래·춤·연기 연습과 함께 빠뜨리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외국어 공부다. 이들은 훈련할 때부터 일본이든 중국이든 자기가 진출할 시장을 정해놓고 훈련한...

누가 연예 산업을 움직 이는가

‘C-Korea, 문화로 부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문화관광부가 ‘문화강국 2010’ 전략을 발표하며 내건 슬로건이다. 문화관광부는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2010...

대중 문화 ‘4대 천왕’ 떴다

엔터테인먼트 영향력 조사와 더불어 에서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부문별 최고를 꼽아보는 조사를 함께 실시했다. 연예기획자가 말하는 최고의 연예기획자가, 감독들이 꼽는 최고의 감독이, ...

“이수만씨 측근도 고문 당했다”

제820호를 통해 개그맨 서세원씨가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매니저를 무자비하게 폭행해 자신의 비리 혐의를 조작했다고 폭로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일제 시대 순사가 하던 고문을 검찰...

“검찰이 발가벗기고 고문했다”

월드컵 열기로 뜨겁던 2002년 여름. 국민의 눈과 귀는 축구장에서 연예계로 쏠렸다. ‘방송사 PD가 방송 출연을 미끼로 여자 연예인과 성관계를 가졌다’ ‘조직폭력배가 유명 연예인...

연예인 파워 전성시대

확실히 올해는 강우석 감독에게 시련의 한 해 인 것 같다. 8년 동안 영화계 파워 순위에서 1위를 고수하던 강감독은 박동호 CJ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1위 자리를 내준 데 이어 최...

“한국은 문화 실크로드 건설하라”

아시아 최고 여가수가 한국의 보아냐, 일본의 하마사키 아유미냐? 아시아 최고 그룹은 한국의 동방신기냐, 타이완의 F4냐? 지난 11월2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아시아 대중...

일본에 되로 주고 말로 받다

올해 칸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에 빛나는 영화 가 일본에서 개봉되어 화제다. 는 같은 이름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인데, 제작사는 2만 달러에 만화 판권을 구입해 2백만 달러...

일본 열도는 왜 한국에 빠졌나

몇년 전까지만 해도, 대중 문화 영역에서 한국은 일본의 영원한 종속국처럼 보였다. 텔레비전 드라마는 일본 드라마와 만화를 후안무치할 정도로 베꼈고,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은 일본 ...

음반업계 새로운 강자 양현석 인터뷰

전직 문화대통령 서태지, 현직 킹메이커 양현석’. 가요계에서 서태지와아이들의 전 멤버 서태지와 양현석을 비교할 때 쓰는 말이다. 컴백한 서태지가 7집 앨범 로 부활의 노래를 부르는...

“숨쉬는 시간말고는 음악만 하고 싶다”

용필의 기념 콘서트 가 이달 말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아내를 잃은 슬픔을 딛고 다시 무대 위에 올라선 그의 35년 음악 인생을 서른다섯 가지 질문과 응답을 통해 알...

“남성 불임도 유전자 탓”

지식인 그룹에 세대 교체 현상이 나타났다. 젊은 시민운동가들은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인으로 조희연(사진)·강준만 교수를, 30대 후반 ‘중견’ 시민운동가들은 리영희(4.5%) 신영...

세대 교체 박진영 가요계 대권 잡을까

두마라토너가 뛰고 있다. 앞선 마라토너는 다른 마라토너를 멀찌감치 제치고 여유 있게 달리고 있다. 그러나 결승점을 몇km 남겨두지 않은 지점, 갑자기 앞서 뛰던 마라토너가 넘어진다...

연예계 검은 구멍 끝까지 파헤친다

"대형 연예기획사 대주주들이 횡령한 회삿돈만 수십억원, 주식으로 얻은 시세 차익이 수백억원이다. 그 돈을 어디에 썼는지 꼭 밝혀내겠다.” 지난 7월28일, 휴일 오후인데도 연예계 ...

벤처+엔터테인먼트=게이트

2000년 4월, 종합연예기획사인 (주)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스엠)가 벤처 붐을 타고 주당 1만2천원에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1999년 이후 증자 세 차례와 액면 분할을 통해 주식을...

더러운 미다스의 손 연예 마피아 소탕 작전

비시민단체의 제보로 출발한 연예계 PR비 관련 비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터져나오고 있다. 지난 7월11일, 신인 가수 김성집의 아버지로부터 PR비 6천7백만원을 받은 혐의로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