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부회장, 대국민 사과…“자녀에 경영권 승계 안 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노조 문제 등에 관련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부회장은 자신의 자녀들에게 삼성 경영권을 승계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과거와 다른 새로운...

[단독]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윤화섭 안산시장, 대형로펌 ‘초호화 변호인단’ 선임

'불법 정치자금 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렸다.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윤 시장의 변호인...

“평균 55세” 5대 그룹 총수 ‘생존 경쟁’ 달아올랐다

창업 1세대인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1월19일 별세하면서 국내 5대 그룹 총수들 간 경쟁구도가 본격화하고 있다. 모두 재벌가(家) 자제들로, 가업을 이어받았다. 신 명예회장의...

‘변화보다 안정’ 택한 삼성전자의 사장단 인사

삼성전자의 선택은 ‘변화보다는 안정’이었다. 삼성전자는 1월20일 3인 대표이사 체제는 유지하고 스마트폰 사령탑에 노태문(52) 사장을 선임하는 등의 2020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유승준 입국길 열리나…고법 “비자거부 취소하라”

유승준(44·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의 한국 입국 허용 가능성을 높이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10부(한창훈 부장판사)는 11월15일 유씨가 낸 비자발급 거부취소 파기환송심에서...

[포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파기환송심 출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파기환송심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번 파기환송심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던 이 부회장의 재수감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첫 공판…재수감 기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 측에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이 10월25일 시작됐다. 이 부회장은 “많은 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

‘8년 법정 공방’ 틈새로 빠져나간 범인

1995년 6월12일 오전 8시45분쯤,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아파트에서 연기가 솟아올랐다. 현관문 틈으로 연기가 새어나온다는 주민들의 연락을 받은 경비원이 해당 호수에 인터폰...

국감서도 언급된 유승준…병무청장 “입국 어려울 것”

17년째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여 있는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3)의 이름이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도 등장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10월4일 미국에 체류 중...

대법원, 박근혜·최순실 항소심도 파기 환송…“뇌물혐의 분리선고해야”

대법원이 국정농단 사건 관련자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2심 재판을 모두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8월29일 박 전 대통령과 최씨의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에...

대법, 朴 전 대통령 2심 유죄 부분 파기환송…“분리 선고 필요”(1보)

대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관련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죄와 다른 죄를 분리 선고...

정두언 前 의원, 숨진 채 발견…우울증 때문인 듯

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63)이 7월16일 별세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아파트 옆 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

[단독] 이호진 ‘황제 보석’ 논란 키운 법원·검찰의 직무유기

‘황제 보석(保釋)’ 논란을 일으킨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7년9개월 만에 구치소에 재수감됐지만, 법원과 검찰이 지금처럼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보석 조건의 이행 감독에 손 놓고...

‘그루밍 성범죄’ 우리 아이들이 위험하다

최근 광주광역시의 교육 당국이 발칵 뒤집혔다. 이 지역 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가 1학년 여학생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김아무개씨(36)는 지난해 9...

[뉴스브리핑] 北, 어제(29일) 밤 ‘금강산 행사’ 일방 취소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1월29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30일 오늘...

[단독] 이재현 회장, 구치소서 2세 승계 치밀하게 준비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2013년 7월 수천억원대 조세포탈 및 횡령 혐의로 검찰에 구속기소됐다. 이 회장의 구치소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부인 김희재씨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다가 심...

농협의 “대출금 회수 자신” 결국 허언(虛言)이었다

NH농협은행(농협)이 리솜리조트 부실 대출로 검찰수사를 받은 지 2년이 흘렀다. 그 사이 농협은 대출금 회수를 위한 노력을 해 왔다. 당초 리솜리조트에 내준 대출에 대해 ‘특혜 대...

[평양 Insight] 위기의 국정원, 빨간불 켜진 對北 정보망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가 술렁인다. 적폐청산이란 이름 아래 진행되고 있는 칼바람이 매섭기 때문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홍역처럼 치러온 과거 정부 손보기는 익숙한 일이 된 지...

“이남현 전 대신증권 노조지부장 해고는 부당”

2년간 끌어온 대신증권과 이남현 전 사무금융노조 대신증권 지부장의 법적 다툼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돌입했다. 대법원 제3부가 11월14일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이 전 지부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권선택 대전시장 직위 상실 파장

권선택 대전시장이 지방선거를 반년 남짓 남기고 결국 중도퇴진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지난 9일 이승훈 청주시장이 중도퇴진한 이후 불과 1주일 만에 충청권 지자체장이 또 한명 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