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일부 병원, 음압 구급차를 일반 구급차처럼 이용”

2015년 이후 3년 만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가 발생하면서 음압 구급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질병관리본부는 9월8일 메르스 환자 A씨(61)를 삼성서울병원에...

[울산브리핑] 태화강 지방정원, 공간문화대상 ‘우수상’

울산시는 태화강 지방정원이 제13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품격있고 ...

영업이익 1조 앞둔 한화케미칼의 ‘안전불감증 민낯’

"갑작스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모든 지원을 동원해 사태를 수습하고…이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습니다."지난 2...

[6·13 특집] ⑤ 우리 동네 ‘교육 대통령’ 누가 나오나

과연 누가 우리 지역의 ‘교육 대통령’을 꿈꾸고 있을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시·도 교육감 선거 후보자 현황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 총 59명이 후보 ...

화학업계 공급과잉 우려 현실로 나타날까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업황 호조를 누리고 있는 화학업계지만, 올해는 조심스럽게 공급과잉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어느 산업이든 업황에 등락이 있다. 좋을 때가 있으면 나쁠 ...

“의사들, 손 안 씻는다”…이상일 울산의대 교수 직격탄

병원에서 환자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쉬쉬하면서 어물쩍 넘어가거나 환자가 해당 사실을 알고 항의하면 합의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이대목동병원 사고도 신생아 4명이 동시에 사망해...

“3D프린터 상용화로 일자리 창출 효과를”

주승환 인하대 교수는 국내의 대표적인 ‘3D프린터’ 전문가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컴퓨터 프린터는 2D프린터다. 컴퓨터에 저장된 글자나 그림을 종이에 인쇄하는 것이다. 2D프린터...

응급 의료 사각지대 경남에 ‘권역외상센터’ 생긴다

응급 의료 사각지대인 경남 지역에 365일, 24시간 중증 외상 환자가 도착하는 즉시 수술이 가능한 ‘권역외상센터’가 2020년께 들어선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부터 경남권역 권...

울산 '암 발생' 왜 많나했더니…석유화학업체 '벤젠' 마구 배출

울산 국가 산업단지 주변 주민들의 암 발생률이 다른 지역보다 뚜렷이 높은 이유가 여실히 드러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10월1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득(더불어민주당) 의원에...

[2017 차세대 리더-사회①] ‘유시민표’ 지식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압도적 1위

오늘은 내일의 거울이다. 그래서 미래학(未來學)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미래학을 단순히 희망적 몽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현재학(現在學)의 연장선상으로 본다. 현재를 반성하지 않으...

울산외곽순환고속道 '경제성 미흡' 결론…울산시 "포기 못해"

문재인 대통령의 울산지역 공약인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미흡으로 나타나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울산시는 11일 지역균형발...

김성근 전 감독 “노력 없는 성공은 존재하지 않는다”

6월22일 성균관대 수원캠퍼스 야구장에선 한낮의 무더위 속에도 야구부 선수들의 훈련이 한창이었다. 이연수 감독과 코칭스태프 사이로 낯익은 얼굴이 눈에 띈다. 선글라스를 쓴 김성근 ...

이름값 해야 할 위치에 선 ‘조국’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5년 동안 ‘조 교수’로 불렸다. 울산대 법학과 교수로 첫 부임한 게 1992년 3월, 그의 나이 26살 때다. 2000년 동국대로 잠시 자리를 옮긴 그는...

국민들 비통 외면한 채, 세월호 인양 비용 줄이기만 급급

세월호가 침몰 1073일 만인 3월23일 수면에 모습을 드러내자, 우리 국민 누구나 머릿속에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을 것이다. ‘단 이틀밖에 안 걸릴 것을 왜 이렇게 오래 끌었을까...

국민 10명 중 6명, 정신 건강 문제 있다

이철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1989~2015년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있었다. 2003~06년 울산대병원장, 2007~11년 울산대 의무부총장, 2011~15년 울산대 ...

[기회불평등 보고서] 고등학생마저 이렇게 말한다 “우리사회, 노력보다 집안이 중요하다”

“계층이동의 사다리가 무너진다.” 최근 제기된 ‘금수저’, ‘흑수저’ 논란은 한국 사회가 계층이동이 어려운 ‘닫힌 사회’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한국이 얼...

대우건설 사장 2파전...대우건설 OB vs 외부영입 인사

대우건설의 차기 사장 인선과 관련한 공모 절차는 이미 7월8일에 마무리됐다. 그리고 그렇게 거르고 걸러진 차기 사장 최종 후보는 두 명으로 압축됐다. 원일우 전 금호산업 사장과 박...

현대중공업 협력사 안전사고 '또' 발생

현대중공업 노동자가 굴삭기 붐대에 끼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사내하청 노동자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다.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은 취임 이후 안전을 ...

[부고]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 모친상

천춘심 씨 별세(향년 85세)▲ 영면 : 4월 11일(월) 오전 8시 5분▲ 발인 : 4월 13일(수) 오전 9시▲ 빈소 : 울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VIP 301호(울산광역시 동구...

[30대 기업 임원 분석] 현대차그룹 임원 594명 중 SKY 출신 19%…나이 54세

'부산대서 기계공학 전공한 뒤 미국 유학 다녀온 54세 남성.'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차·현대글로비스·현대모비스) 임원 평균 모습이다.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