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野 괴담선동 이익보는건 민주당과 이재명…어민은 피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의 공세에 대해 “극단적 괴담 선동으로 이득을 보는 건 사법 리스크로 궁지에 몰려 있는 민주당과...

‘MB정부 댓글 공작’ 조현오 전 경찰청장, 징역 1년6개월 실형 확정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받았다. 이명박(MB) 정부 시절 온라인 댓글 등을 통한 경찰의 여론 조작 활동을 지휘한 혐의가 인정된 것이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

‘이재명의 방패’ 자처한 이낙연, ‘윤석열 저격수’ 나선 이해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히자 민주당의 두 전직 대표가 ‘구원군’으로 나섰다. 이낙연 전 대표가 특유의 온화한 화법으로 이 후보와 관련한 논란들을 대신 사죄하...

대선만 되면 반복되는 ‘노무현 마케팅’, 셈법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뇌와 결단을 가슴에 새긴다.”지난 5일 제주 강정마을, 한 대선 후보가 “노 전 대통령께서는 국익이라는 원칙에 입각해 본인을 지지하는 정치세력이 극구 반대하...

‘노무현 마케팅’에 뛰어든 안철수 “‘바보 노무현’의 길 기억할 것”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7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노무현의 꿈이었고, 우리 모두의 희망인 그런 나라를 저 안철수가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

현역 입대 거부한 성소수자, 대법서 첫 무죄 확정

특정 종교가 아닌 개인의 '비폭력 신념'에 따라 병역의무 이행을 거부한 남성에게 처음으로 무죄가 확정됐다. 비(非) 여호와의 신도가 예비군 훈련 거부로 무죄 확정...

[차세대리더-종교] 임왕성…이웃과 함께하는 교회를 꿈꾸다

기독교 NGO 연합기구인 성서한국에서 사회선교국장을 맡고 있는 임왕성 새벽이슬교회 담임목사는 ‘세월호 참사’와 ‘제주 강정마을’ 등 우리 사회의 고난받는 이웃들과 함께했다. 명지대...

[차세대리더-정치] 박주민 “국민이 감시하는 국민소환제 도입해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위치한 박주민 의원실 벽면에는 지난 4년간 주최한 행사 포스터가 빼곡하다. 얼핏 봐도 100장이 넘어 보인다. 20대 국회에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활...

전쟁 노래는 이제 그만

이제 공은 미국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넘어갔다. 과연 미국과 북한 간 평화협정은 이루어질까? 그리하여 핵을 앞세운 지구촌 마지막 분단국가의 군사적 대치는 종식될 수 있을까? ...

[단독] ‘박근혜’ ‘빨갱이’ ‘4대강’…MB 댓글 2만여 건 전수분석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경찰의 댓글 공작을 총지휘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지난 10월5일 구속되면서, 이명박(MB) 정부 시절 댓글 공작을 펼친 정부 기관은 군과 국가정보원...

[단독] ‘조현오 댓글’ 1만2400여건 전수조사…‘가짜뉴스’식 댓글 뿌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이명박(MB) 정부 시절 ‘댓글 공작’을 총지휘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10월5일 구속됐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조 전 청장에 대한...

[민변 전성시대①] 민변 출신 파워엘리트 10人(上)

30돌을 맞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회원 1000명을 넘어섰다. 1980년대 민주화를 향한 열망에 회원 50명으로 시작한 민변이 어느덧 국내 최대 진보 법조단체로...

문대림 “원희룡 지사, 강정 사태 ‘강 건너 불구경하듯’”

2011년 가을, 제주 강정마을에 대규모 경찰병력이 투입되기 시작했다. 당시 제주도의회 의장이었던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공권력이 마을을 깨트려 나가는 장면을 가까...

김우남 “이명박근혜 정부 주민 요구 묵살, 4·3사건 연상케 해”

제주 토박이 3선 의원인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2014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출마 도전장을 냈다. 4년 만에 경험하는 선거 분위기와 구도는 많이 달랐다. 당내...

원희룡 “강정마을, 원점에서 왈가왈부보다 앞으로가 중요”

강정은 원희룡 제주지사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과도 다름없다. 2014년 제주지사 출마를 위해 중앙에서 돌아와 바라본 고향은 오랜 갈등으로 갈가리 찢겨 있었다. 국가와 도의 외면에...

“강정마을 갈등, 100년 지나면 그때서나 풀릴까?”

앞바다에 넓게 깔린 바위는 강정마을의 쉼터였다. 날이 풀리면 바윗등에 모여 앉아 밥을 지어 나눴고, 여름이면 물에 뛰어든 아이들이 그 주위를 둘러쌌다. 동네 낚시꾼들은 바위 귀퉁이...

[Up&Down] 구상권 철회 ‘제주 강정마을 주민’ vs 최고위원 사퇴한 ‘박주원’

UP구상권 철회로 한숨 돌린 ‘제주 강정마을 주민’ 12월12일 정부가 제주 해군기지 공사 지연으로 강정마을 주민과 단체에 제기한 34억여원의 구상권 청구 소송을 철회했다. 이는 ...

그 많던 구로의 ‘공순이’는 어디로 갔을까

1970년대 구로공단을 가득 채웠던 여공들은 어디로 갔을까. 임흥순 감독의 은 그때 그 시절의 이야기에서부터 여성 노동자들의 현재까지를 연결하는 다큐멘터리다. 카메라 앞에 앉은 다...

[New Books] 성숙 자본주의

성숙 자본주의성장은 소수를 부자로 만들고, 성숙은 다수를 행복하게 만든다며 ‘퇴행과 성숙의 기로에 선 한국 경제’를 진단했다. 자칭 ‘C급 경제학자’이자 진보적 경제학자로 분류돼왔...

[차세대 리더] 션과 김장훈, 연예인 사회 참여, 긍정의 메시지 심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NGO(비정부기구)는 민주화운동의 결과물로 여겨진다. 1970~80년대 독재에 항거하며 잉태됐던 시민사회운동은 1980년대 말 경실련·참여연대·환경운동연합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