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선대 지우기’, 위험한 도박인가 홀로서기인가

김정은의 선대(先代) 지우기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자신이 거머쥔 절대권력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김일성·김정일을 주민들 뇌리 속에서 덜어내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

‘한동훈의 시간’은 다시 찾아올까…尹과 각 세울까, 오월동주 이어갈까

“총선 패배는 아쉬웠지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처럼 젊고 인기 있는 인물이 국민의힘에 아직 없다. ‘한동훈의 시간’이 다시 올 수밖에 없지 않겠나.” 4·10 총선 패...

침묵 깬 한동훈, 홍준표 반박…“잘못 바로 잡는 건 배신 아닌 용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말했다. 4‧10 총선 패배 이튿날 사퇴한 후 처음 공개 입장을 낸 ...

왜 중국 대륙은 유독 푸바오에 열광할까

4월5일 중국 국영 방송사인 CCTV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아이판다(iPanda)’에 흥미로운 영상이 올라왔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일하는 사육사 중 한 명인 우카이를 소...

통일부 “北·中, 자오러지 방북 계기로 교류 본격화 가능성”

정부는 중국 공식 서열 3위인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의 방북과 관련해 북·중관계가 본격적으로 정상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통일부 당국자는 11일...

“차기 전대서 ‘윤심’은 무력할 것”…한동훈 다음 주자는 ‘비윤’?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참패하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물러나면서 또 다시 리더십 ‘공백’이 발생했다. 국민의힘은 당분간 ‘비대위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될 예정인 가...

‘보수 위기’에 다급한 한동훈과 與 후보들, ‘尹 거리두기’ 시작?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들이 정부발 악재로 지지율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일부 후보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과 촉구’까지 요구하며 각을 세우는...

3월 수출 3.1%↑…반도체 수출액, 21개월 만에 최대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3.1%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117억 달러로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조국’ 내세운 조국혁신당의 ‘지민비조’ 딜레마

조국혁신당이 총선 정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국’ 이름을 걸고 ‘검찰개혁’, ‘정권심판’ 기조를 선명하게 띄우며 ‘반윤(反윤석열) 연대’도 결집시키는 모습이다. 여기에 ‘...

다시 조국과 거리두기? 지지자들 “몰빵!” 구호에 이재명도 웃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층과 친명(親이재명)계 사이에서 조국혁신당의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와 거리를 두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들은 이른바 ‘...

이재명, 문재인과 이별 감수? ‘이재명당’ 창당 선언

“이재명은 지금 사실상 ‘이재명의 민주당’ 창당 작업을 하고 있다.” 내전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갈등을 유심히 지켜보던 민주당의 베테랑 당직자는 지금의 상황을 ...

[화성 24시]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 '외국인 근로자·다문화가정 무료 진료사업' 재추진 

경기 화성시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왔으나 팬더믹 사태 후 거리두기로 중단됐던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무료 진료사업'을 재추진한다. 화성시에 따르면 2...

민주, ‘조국 창당’에 환영‧떨떠름 분분…“용기에 박수” “자중해주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신당 창당을 선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응원과 환영을 보내는 한편, 총선 민심에 반할까 거리두기에 나서는 모습이 엇갈리고 있다.정청래 의원은...

[서산·태안24시] 서산시, 겨울 테마파크 성료···10만여 명 다녀가

충남 서산시는 지난해 12월 23일 개장한 겨울 테마파크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초 계획보다 1주일 연장한 52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12일 폐장했다고 밝혔다.13일 시에 따르면...

“586 운동권, 하나회보다 더 해먹었다…尹정부의 3대 개혁도 막아”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집니다. ‘누구’를 뽑느냐에 따라 나와 가족, 우리 동네와 대한민국의 운명이 좌우됩니다. 시사저널은 유권자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달라도 너무 다른 이낙연-이준석…‘신당 연대’ 장애물 세 가지는?

총선 핵심 변수로 꼽히는 ‘이낙연-이준석’ 신당의 연대가 시작도 전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이다. 이견을 조율하겠다며 띄운 ‘비전대화 협의체’ 회의가 계속 미뤄지는 가운데, 총선 주요 ...

‘사과’에서 ‘피해자’로…與 ‘김건희 출구전략’ 달라졌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간 갈등이 봉합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한 국민의힘 내 기조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윤...

尹대통령 내려가고 한동훈 오르고…與 권력 지형 바뀌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간 갈등 이후 둘 사이 지지율 희비가 엇갈리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뚜렷해진 양상이다. 이번 갈등 사태 이후 한 위원장의 과...

화려했던 연말, 새해엔 ‘따뜻한 나의 도시’이길 [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읽기]

연말은 1년 중 거리가 가장 화려하게 장식되는 시즌이다. 특히 이번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휘황찬란한 불빛들이 거리를 가득 메웠다. 여전히 코로나19는 우리 곁을 맴돌고 있지만 거...

단숨에 이재명 대항마로…‘취임 한 달’ 한동훈의 입·손·발

‘정치 신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기세가 무섭다. 그가 지휘봉을 잡으면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와 인요한 혁신위 실패, 김기현 대표 퇴진 등 위기로 가득했던 집권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