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깎인 만큼만…소주 출고가 ‘선제적 인하’, ‘소비자 체감’될까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을 앞두고 롯데칠성과 하이트진로 등 국내 주류업체가 잇달아 소주 출고 가격 인하 시기를 앞당기는 분위기다. 다만 올해 이미 비용 부담 상승 등을 이유로 공장...

“‘최동원의 가치’ 기업 경영에 녹이겠다”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향토기업인 ㈜대선주조는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 범일동에서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90주년을 맞는다. 비엔(BN)그룹 계열사인 대선주조는 긴 세월 동안 부산을 ...

삼성·롯데·현대차 등 ‘형제 전쟁’ 점입가경

재벌가 형제간의 분쟁은 비단 범(汎)LG가만의 문제는 아니다. 재벌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50대 그룹 가운데 무려 18곳이 혈족 간 분쟁을 벌였다. 재산이나 사업영역을 둘러싼 법적 ...

[부산브리핑] 부산공동어시장 첫 경매, 올해 위판 목표 17만 톤

국내 최대규모 어시장인 부산공동어시장에서 1월 2일 오전 기해년 첫 경매인 초매식이 열렸다. 초매식엔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임준택 부산공동...

현직 회장까지 새로운 후보論 가세한 '막가는' 부산상의 회장 선거

내년 3월 치러지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편가르기에 정치권 개입설까지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현직 회장이 특정 후보를 내세우겠다는 뜻을 밝혀 이전투구 양상은 더욱 치열해...

무학에 안방 내준 대선주조, '대선블루'로 승부수

안방이라고 할 수 있는 부산 소주 시장을 무학에 빼앗긴 대선주조가 지난해 30억원 가까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011년 부산의 향토기업 비엔그룹에 인수된지 5년...

너의 이름은 ‘소주’가 아니더냐

‘달콤한 소주’가 전국을 휩쓸고 있다. 롯데주류는 지난 3월20일 유자과즙과 유자향이 첨가된 칵테일 소주 ‘순하리 처음처럼’을 출시했다. 기존의 17.5도 처음처럼 제품보다 알코올...

[新 한국의 가벌] #20. 신격호와 동생 9명 재벌가와 문어발 혼맥

서울 잠실에 짓고 있는 123층 초고층 빌딩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강한 의지가 투영된 프로젝트다. 브랜드를 강화해 장기적인 위상을 확보함으로써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이...

맨주먹으로 창업해 ‘신화’가 된 일곱 남자

“기업가의 ‘기’는 나라에 따라 ‘企(바랄 기)’와 ‘起(일으킬 기)’로 나뉜다. 일본은 후자로 번역해 기업가를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사람’으로 평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원뜻을 ...

재벌가 밥그릇 싸움에 형·아우는 없다?

터키 격언 중에 ‘형제 사이도 돈에서는 남이다’라는 말이 있다. 국내 재벌 그룹이 최근 2세나 3세로 ‘세포 분열’하는 과정에서 치열한 영토 전쟁을 벌이고 있다. 상대의 사업 영역...

관광·첨단 산업 내세운 ‘부산의 강남’

동(東)부산권(해운대구, 남구, 수영구 등)에는 있지만 서(西)부산권(강서구, 북구, 사하구, 사상구 등)에 없는 것은? 바로 ‘스타벅스’이다. 부산에는 현재 20곳의 스타벅스 매...

뒷북 친 롯데의 ‘애향심 마케팅’

“롯데그룹은 진짜로 운이 좋다. 부산이라는 홈을 쓰면서 고마워할 줄을 모른다. 우리는 자이언츠팬이지 롯데팬은 아니다.” 지난 9월1일 롯데 대 기아 경기가 열린 사직야구장에서 만난...

더 순한 소주라면 부산이 잔을 들까

소주는 점점 순해지는 중이다. 소주시장의 선두 주자인 진로의 ‘참이슬’은 1998년 25˚인 알코올 도수를 23˚로 낮추었다. 이후 순한 술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뉴스플래시

Sports 프로축구는 ‘아프리카’ 중계 안 하나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축구협회(축협)는 야구팬·축구팬에게 항상 욕을 먹는다. 팬들은 잘하면 선수 탓, 못하면 KBO나 축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