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중2 수능부터 ‘심화수학’ 뺀다…이주호 “수학 스트레스 큰 문제”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이 빠지고 현행 문과 수준의 수학 시험만 시행된다.27일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임태희 경기교육감 “학생인권조례를 학생권리·책임조례로 개정”

‘공교육의 정상화’는 요원한가[시사저널 창간기획 인터뷰] 두 현직 교육감에게 대한민국 교육 개혁의 길을 묻다지난 7월 젊은 초등학교 여교사의 극단적 선택이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

도성훈 인천교육감 “대입개편안으로  사교육 경쟁 더 치열해질까 우려”

‘공교육의 정상화’는 요원한가[시사저널 창간기획 인터뷰] 두 현직 교육감에게 대한민국 교육 개혁의 길을 묻다지난 7월 젊은 초등학교 여교사의 극단적 선택이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

‘대입 대수술’ 천명한 이주호 “오로지 실력으로 수능 점수 결정”

교육부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공개한 가운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가 아니라 오로지 실력과 노력만으로 수능 점수가 결정될 것...

[기장24시]기장군, 내년 본예산 7000억원 시대 연다

기장군이 내년 본예산 사상 7000억원 시대를 연다.기장군은 7021억원 규모의 2022년 본예산을 편성해 기장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6309억원과...

文과 등진 신평 “진보귀족이 갈라놓은 나라, 尹이 통합해야”

문재인 정부의 ‘공신(功臣)’이었다.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공익제보지원위원회 위원장과 싱크탱크인 민주통합포럼 상임위원을 맡았다. 2004년 참여정부가 고위공직자범...

“학교 밖의 청소년들에 대한 선입견 없애야”

"현장을 둘러보니 학교·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원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이들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는 것이 우리...

‘노란조끼’ 분노 가라앉지 않았다

“대기오염과 환경문제로 인한 세상의 종말을 걱정하나? 우린 이달 말이 더 걱정이다!” 분노에 찬 ‘노란조끼’ 시위대의 말이다. 프랑스 마크롱 정부가 에너지 전환정책의 일환으로 유류...

[대입제도 불신③] 정권 따라 요동친 입시제도, 학생·학부모 갈팡질팡

한국에서 ‘교육백년지대계(敎育百年之大計)’라는 말은 철 지난 옛 노래에 불과하다. 정권이 바뀌면 으레 교육 정책이 뒤집힌다. 한 정권 내에서도 입시 방식이 이랬다저랬다 요동친다. ...

[시끌시끌 SNS] 오락가락 대입제도에 中3 ‘멘붕’

대입제도가 또 개편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현재 중학교 3학년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8월 최종 확정할 거라 밝혔다. 수...

“정시도 금수저에 유리하긴 마찬가지” 학생들 불만

대학입시제도에서 수시 모집이 없어지고 정시가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현장에선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수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는 의견이 있는 반면, 수능도 학종(학생부종합...

[뉴스브리핑] 여당서도 “김기식 사퇴 불가피” 목소리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4월11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2일 오...

임금 탓만 할 게 아니다

한국경제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고임금에 비하여 생산성 수준이 낮다는 점이다. 경제발전의 궁극적 목표가 높은 임금을 지불할 수 있는 산업구조를 만들어 가자는 데 있기 때문에 이미...

21세기 위한 ‘다품종 교육’

요즘, 서울대학교를 비롯해서 여러 대학들이 나름대로 의미 있는 개혁 방안을 내놓고 있다. 교육부도 고교 평준화 등 개혁안을 이것저것 내놓았다(일부는 다시 철회하는 촌극도 있었지만)...

‘빵점’짜리도 사범대는 합격

요즘 베트남의 사범대학생들 사이에는‘졸업이란 실업을 의미한다’는 농담이 유행한다. 그만큼 교사로 임용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호치민 시의 경우 개방(88년) 이후 지금까지 사범대 ...

시험지 도난사고 千波萬波

지난 21일 경기도 부천의 서울신학대학에서 발생한 시험지 도난사고는 교육부의 후기대 입시연기조처라는 대학입시 사상 초유의 불행한 사태를 낳으며 교육계 전반에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다...

“비판자 입장 변함없다”

정치학 교수로 활발한 재야 정치활동을 펴온 張乙炳 교수가 성균관대 총장이 됐다. 1월25일 참석 교수 1백90명 중 1백32명의 압도적 지지로 총장으로 선출된 장교수는 몇 안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