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아파트 제로에너지 인증 의무화…가구당 공사비 130만원↑

내년부터 30세대 이상 민간 아파트에도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주택 건설 비용이 84㎡ 세대 기준 100만원 이상 상승하지만 약 6년...

금감원, OK저축은행에 과태료 5억원 부과…4개 의무 위반

금융감독원이 OK저축은행에 5억원 규모의 과태료를 부과했다.9일 금감원 제재공시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신용정보 정확성 및 최신성 유지 의무 위반 등 4가지 문책사항과 관련해 과...

NYT “中, 친트럼프 성향 가짜 SNS 계정 운영”

중국 정부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셜미디어(SNS) 계정들이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여론 조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 보도했다.NYT는 이날 ...

영화는 어떻게 세월호 참사를 기록해 왔나

4월16일은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이다. 생존자와 유족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트라우마를 안긴 비극적인 사건이다. 그날 이...

“美, 반도체 수출통제 대상 中공장 명단 작성 중”

미국 정부가 대(對)중국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통제와 관련해 통제 대상이 될 중국 첨단 반도체 제조 공장 명단을 작성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2022년부터 국가...

“애플, 아이폰15 기본 모델 브라질서 조립 시작”…이유는?

애플이 브라질의 높은 관세를 피하기 위해 자사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5를 브라질에서 직접 조립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정보통신(IT) 전문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9to5...

‘호흡곤란 부작용 우려’ 해외 직구 보충제…국내 반입 막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해외 직접구매(직구)로 반입된 미국산 식품에 전문 의약품 성분인 ‘아젤라스틴’이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해당 성분을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

얼굴이 곧 지갑…‘얼굴 결제’ 경희대서 가능해진 배경은

지갑이나 스마트폰 없이 ‘얼굴’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페이는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인공지능(AI) 얼굴 인식 기술 기반의 ‘페이스사인(Facesign)’ 결제 서비...

공정위, 알리 현장조사 나서…“소비자 보호 의무 위반 의혹”

공정거래위원회가 중국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소비자 보호 의무 위반 의혹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주 서울 중구 알리코리아...

백색가전, AI 입고 ‘공감가전’으로 거듭나다

“오늘은 매우 우울해 보이시네요. 지금 진행 중인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 실시간 중계방송을 켜드릴까요?” 스마트홈 AI 에이전트가 늦게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온 주인의 표정을 살피더...

“핵무기보다 위험한 딥페이크”…‘5시간’ 만에 선거판 뒤집을 수도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합성한 딥페이크가 전 세계 선거판을 뒤흔드는 가운데 국내에도 ‘딥페이크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미 튀르키예와 슬로바키아 선거 때 딥페이크 콘텐츠...

‘고령 리스크’ 바이든, 건강검진 후 “너무 어려보여 걱정”

재선 도전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81)이 정기 건강검진을 받고 ‘고령 논란’ 돌파를 시도했다. 기억력 문제를 제기한 특검 보고서를 계기로 고령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자 직무...

‘징역 22년도 부족’…檢, 아내 2명 살해한 전직 군인 판결에 항소

8년 전 아내를 살해한데 이어 재혼한 아내를 재차 살해한 전직 군인이 1심서 징역 2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은 선고형량이 너무 적다며 항소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

“안 팔았다는데 어떻게?”…김정은 ‘2.6억 벤츠 컬렉션’ 논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벤츠’ 전용차를 과시하자 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20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 ...

이재명 “우리 北의 김정일‧김일성 노력” 발언에…與 “안보 망언”

국민의힘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 중단을 촉구하며 ‘우리 북한의 김정일, 김일성 주석’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점을 거론하며 “안보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일련번호 77246’ 아직 떠돈다…5000원권 위조지폐 많은 이유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대면 상거래가 정상화되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위조지폐도 늘어나고 있다. 9일 한국은행(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의 양은 6년 만에 증가세를...

“韓 미혼남성 80만 명, 결혼 전망 암울”

미국의 한 교수가 한국에서 1980년대 이후 태어난 남성 최대 80만 명이 결혼 상대를 찾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고 분석했다.8일(현지 시각) 학술저널 ‘더컨버세이션’에 따르면, 더...

실손보험보다 비싼 댕댕이 보험?…손보사 열 올리지만 갈 길 먼 펫보험

올해 손해보험사들의 반려동물 보험(펫보험) 경쟁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팬데믹 시기를 거치면서 반려동물 800만 시대가 열렸지만 펫보험 가입률은 약 1%에 그치면서 미래 먹거리로써...

‘독도는 분쟁지’ 논란의 軍교재 집필, 현역 군인만 참여했다

국방부가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군 장병 정신교육 교재의 집필 과정에 현역 군인·군무원만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정부에서 발간한 교재와 달리 민간 학자가 집필...

신원식 “北 영변 경수로 내년 여름께 정상 가동…플루토늄 생산 가능성”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8일 핵무기용 플루토늄 생산 우려가 제기되는 북한 영변 핵단지 내 실험용 경수로(ELWR)에 대해 “내년 여름께 정상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신 장관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