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문불출’ 박순석 회장 후계구도도 ‘안갯속’

박순석 신안그룹 회장은 재계에서 ‘은둔의 경영자’로 통한다. 공식 석상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언론 인터뷰도 한사코 고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박 회장의 개인사...

재벌 오너 일가들, 코로나19 틈타 자사주 쇼핑 나섰다

코로나19 사태로 증시가 급락한 올해 2월과 3월, 재벌 오너 일가의 자사주 매입이 잇따랐다. 이들이 내세운 자사주 매입 배경은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다. 그러나 일각에선...

다시 등장한 ‘철거왕’ 이금열과 ‘대통령 올케’ 서향희

“그는 도시 개발이 만든 ‘괴물’입니다.”폭력철거의 피해자들은 그를 두고 이렇게 말한다. 1990년대 철거현장은 모두 ‘그’의 손아귀에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서 그는 ‘...

일감 몰아주기로 ‘누워서 돈 먹기’

최근 중견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실태가 대기업보다 더욱 심각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상위 100대 그룹사 중 일감몰아주기법 규제 대상에 포함된 상위 49개 그룹사보다 하위 ...

보험업계 ‘돈키호테’의 위험한 줄타기

‘쫄지 마.’이영두 그린손해보험 회장(52)이 지난해 12월31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남긴 글이다. 당시 그린손보는 지급 여력 비율이 14.3%까지 떨어졌다. 당장 파산했을 때 보험...

드넓은 땅 적신 인재의 높은 물결

무안군과 신안군은 본디 목포시와 더불어 동근생(同根生)이고 ‘한솥밥’을 먹어온 사이이다. 이 지역 변천사를 개관하면 다음과 같다. 이곳의 뿌리였던 무안부가 1910년 목포부로 개칭...

새 금맥 캔 ‘맨손 부자’들 대약진 눈부셨다

스스로의 힘으로 부를 일군 신흥 부호들이 속속 대한민국 갑부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재벌 자산 조사 전문 기관인 재벌닷컴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4백대 갑부’ ...

윤창렬 뒤에 박순석 있나

굿모닝시티 윤창렬 대표와 신안그룹 박순석 회장의 관계가 주목된다. 윤씨가 금융권으로부터 대출받은 과정에 박회장과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다수 등장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윤씨 뒤에...

제주도 '골프 공화국' 되는가

제주도는 바람과 여자와 돌이 많다고 해서 삼다도(三多島)라고 불린다. 그러나 앞으로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해야 할 것 같다. 바로 골프장이다. 3년 전만 해도 제주도에 있는 ...

이용호 게이트 '악의 씨앗' YS 때 뿌려졌다

한나라당은 이용호 게이트를 현정권이 연루된 권력 비리라고 강조해 왔다. G&G그룹 이용호 회장이 현정권에서 주가 조작 등을 통해 천억원대 거부가 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한나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