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호기심 때문에” 샤워장서 장병 70여 명 알몸 찍은 해군 병사

전남의 한 해군부대 내에서 샤워장에 휴대전화를 숨겨 동료 장병 수십 명의 신체를 촬영한 해군 병사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8일 전남경찰청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남지역 해군부...

‘포장만 축협’ 돼지고기, 10년간 학교·軍에 납품

출처 불명의 돼지고기를 10년간 지역 축협에서 제조·판매한 것처럼 속여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와 초·중·고교 급식업체 등에 유통시킨 혐의로 전직 축협 조합장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대...

입영 당일 “손 다쳐서 군대 못 가” 잠적한 20대 실형

재판부가 손을 다쳤다며 입대를 거부한 20대와 ‘쉬고 싶다’는 이유로 열흘을 넘게 무단결근한 사회복무요원에게 실형을 선고했다.춘천지법 형사1부(김청미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반과 사...

헌재, 육군훈련소 종교행사 강제에 ‘위헌’…이유는?

육군훈련소 입소 장병에게 종교행사 참석을 강제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헌법재판소는 24일 서울 종로구 대심판정에서 김아무개씨 등 5명이 육군훈련소 입...

“군 간부가 가로등에 매달리게 해 신경 손상…입막음도”

육군의 한 부대 간부 3명이 부하 병사를 가로등에 매달려 버티도록 강요해 신경 손상을 부상을 입혔다는 폭로가 나왔다. 해당 부대 측은 “간부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

추미애, 자녀 관련 ‘정치자금 카드 사용’ 의혹…벌금 50만원 약식명령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국회의원 재직 시절에 자녀를 위해 정치자금 카드를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벌금 50만원의 약식명령을 선고받았다.1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41...

국민의힘 “육사 안동 이전 공약 철회해야”…이재명 “공약 수정없다”

국민의힘 소속 충남도의원들은 14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 공약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다만 이 후보는 공약 수정 의사...

BTS 병역 혜택 논란 해법은 없나

이미 월드 팝스타로 등극한 방탄소년단(BTS)은 2021년에도 눈부신 성과들을 올렸다. 이 성과들이 언론에 보도될 때마다 솔솔 피어나는 게 병역 문제다. 이만한 국위선양을 한 아티...

“사이코패스냐”…고양이 죽이고 사체 태운 취사병들

육군 A사단의 한 예하부대 소속 취사병들이 고양이를 물고문해 죽이거나 돌로 머리를 찍어 죽이는 등의 학대 행위를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A사단 측은 관련자들을 전원 징계했다고 해명...

이번엔 유통기한 3개월 지난 카레…軍 ‘급식 개선’ 말뿐이었나

육군 11사단의 한 부대에서 유통기한이 3개월 지난 카레와 회색으로 변색된 계란을 장병들에게 배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사단 측은 부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며 장병 및 ...

軍은 코로나 안전지대?…“육군 수방사서 매일 수십 명씩 술파티”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도 불구하고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내 한 회관에서 거의 매일 수십 명씩 모여 음주 회식을 한다는 폭로가 나왔다. 부대 측은 군부대 회관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또 軍 부실급식 논란…“건더기 없는 국에 부실 반찬”

국방부가 장병 급식 개선을 약속한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다시 부실 급식 제보가 폭주하고 있다.17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인천국제공...

민관군합동위서 민간위원 대거 사퇴…“軍 구태의연한 모습 반복”

최근 군대 내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는 가운데 군대 장병 인권보호 방안 마련을 위해 출범한 민관군합동위원회도 삐걱대는 모습이다. 합동위가 출범한 지 두 달도 안 됐지만, 민간위원들이...

청해부대 집단감염, 결국 현실로…예고된 참사였나

청해부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결국 현실화 됐다. 해외 파병 임무를 수행하던 청해부대 제32진(문무대왕함) 부대원의 82%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

청해부대서 247명 확진…사상 초유의 軍 집단감염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400t급)의 승조원 중 24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초유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로 아프리카 해역에 파...

신규확진 1316명, 최다기록 또 경신…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9일 0시 기준으로 13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4차 대유행’ 규모가 ...

신규확진 1275명 ‘최다 기록’…거리두기 4단계 검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하루 최다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틀 연속 12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면서 ‘4차 대유행’이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정부는...

육군3사관학교 ‘삼겹살 파티’ 향한 시민들의 분노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는 가운데 육군3사관학교에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생도 480여 명을 대상으로 삼겹살 파티를 연 사실이 확인돼 네티즌의 몰매를 맞고 있다.육군3사관학교에...

이번엔 해병대서 ‘부실급식 인증샷’

최근 군부대 내 ‘부실급식’ 인증 사진 다수를 공개한 바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 드립니다’(육대전)에서 이번엔 해병대 1사단 소속 격리병사의 급식 제보 사진을...

백신 접종률 25% 돌파 초읽기…‘식염수’ 오접종, 찬물 끼얹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국내 1차 접종자가 1300만 명에 다가섰다. 당초 계획보다 빠른 속도다. 3분기 도입이 예정된 노바백스 백신의 예방효과도 90%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