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시험대에 오른 조국…시험대에도 못 오른 이준석·이낙연

“동남풍을 일으킨 사람은 제갈공명인데, 조국이 제갈공명인 것 같다.”(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3월29일 MBC라디오 인터뷰)서기 208년 어느 겨울, 삼국시대 전설적인 전투인 ...

‘낙동강’ 적벽대전 결과는? 김두관 對 김태호 ‘양산을 대결’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와 ‘바람’이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구...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북송시대 문장가 소식의 《적벽부》를 모티프 삼아, 인류의 보편적 문제인 ‘허무’에 대한 오래된 사유의 결과물을 독특한 시선으로 포착해 내고 재해석했다...

“출마 안 한다고 했더니 더 뜨네”…김승수 전주시장의 ‘불출마 정치학’ 화제

김승수(53)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재선 전주시장이다. 김 시장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면 3선이 유력하다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전북지사로 출마해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

전남 강진군의 백운동별서 정원에 끌어들인 아홉 굽이 계곡물, 그 위에 술잔을 띄우다

우리나라는 역사가 오래되어 땅마다 얽힌 인간 스토리가 많다. 이것이 곧 인문지리다. 인문지리를 알면 역사가 자연스레 다가오고 문화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다. 인문지리 여행기는 비대...

[산청24시] 산청군, 유기견·들개 포획틀 무상대여

경남 산청군이 유기견과 들개를 생포할 수 있는 포획틀을 무상 대여한다. 5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군은 주민들의 재산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포획틀 26개를 구입해 각 읍면사무...

[산청24시] 산청군, 우기대비 대형사업장·급경사지 안전점검

경남 산청군이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재난 취약 지역과 대형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23일 산청군에 따르면, 권양근 산청부군수를 반장으로 하는 점검반은 급경사지 등...

[산청24시] 산청군, 약초 크라우드 펀딩 이벤트 진행

산청 약초를 온라인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4일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청정약초를 알리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이번 크...

[산청24시] ‘국악계 큰 스승’ 박헌봉 선생 유품, 고향 품으로

국악계 큰 스승으로 불리며 우리나라 국악 이론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로 평가 받는 기산(岐山) 박헌봉 선생(1906~1977)의 유품이 고향인 경남 산청군 단성면으로 돌아왔다.12일...

유재수 승승장구 막후…거론되는 실세들은 누구인가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이준석 前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화 : 11월26일(화)소종...

[차세대리더_문화예술] 이자람…판소리로 출발해  장르 넘나드는 젊은 소리꾼

현대인이 공감할 수 있는 창작 판소리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은 소리꾼 이자람은 영역을 넘나들며 ‘이자람’이라는 고유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자람은 창극, 뮤지컬, 대중음악에 이르기...

제갈량의 ‘천하 3분론’과 마오쩌둥의 ‘제3세계론’

제갈량(諸葛亮)은 기원후 181년에 출생해 234년까지 53년간 생존했던 역사상 실제 인물이다. 소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에서 제갈량은 촉(蜀)의 리더 유비(劉備)를 도와 위...

"무등산권 유네스코 인증, 광주 발전 밑거름될 것"

"무등산권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광주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하지만 유네스코가 세계지질공원에 대해 4년마다 재인증 평가를 실시하는 만큼 무등산권의 유네스코...

[호남브리핑] 재량사업비 비리로 정치생명 끝난 전북 지방의원들

국민 혈세를 쌈짓돈처럼 쓴 전·현직 전북도의원 4명이 실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사실상 정치생명이 끝났다. 재량사업비 관련 비리(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정진세 (39·더불어민주당...

아시아나항공 중국 이창에 전세기 띄워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이창(宜昌)에 전세기를 띄운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2개월 간 인천~이창 노선에 주 2회(수요일, 토요일) 전세기를 ...

[창원 성산] 노회찬, 영남권 ‘동남풍’ 일으키나

3월14일 경남 창원 중앙역 앞에선 총선 얘기가 한창이었다. 택시기사 이 아무개씨(61)는 “이 지역도 노회찬씨가 되려면 야권연대가 문제다. 저번에도 안 해서 졌질 않나”면서 이 ...

“이번엔 당보다는 인물 보고 뽑아야제”

“새누리든 민주당(더불어민주당)이든 맨날 즈그들 이익 지킬라고 싸움질만 해가꼬 당 상관없이 싸움 안 하는 사람 있으면 좀 뽑아줄란다.”3월15일 오후 2시쯤 부산 중구 남포동 자갈...

한국 영화인들이 중국으로 간 까닭은…

최근 배우뿐 아니라 한국 영화감독·스태프의 중국 진출이 활발하다. 이는 과거에 비해 한·중 합작영화 제작이 활발해지면서 생긴 변화이기도 하다. 합작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다. 단순하...

어? 뮤지컬보다 더 재미있네!

창극.일본에서 수입된 신파극 얼개에 기존 판소리 다섯 바탕소리를 덧입혀서 만들어진 장르다. 20세기 초에 발명돼 1940년대 절정기를 맞이한 뒤 한국전쟁 이후 TV·영화 매체로 대...

귤을 소재로 ‘아버지의 덕’ 예찬

문종은 세종의 18남4녀 가운데 장남이다. 세종은 소헌왕후와의 사이에 8남2녀를 두었는데 문종과 세조, 안평대군은 그 첫째, 둘째, 셋째이다. 세종은 이 세 아들을 특히 사랑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