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 우리 지역 누가 뛰나…출마 예상자 대공개
  • 송창섭 기자 (realsong@sisajournal.com)
  • 승인 2019.08.05 09:00
  • 호수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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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15일 총선, 이미 여야 주자들은 뛰기 시작했다

보통 정권의 집권 중반기에 치러지는 총선은 ‘정권심판론’이 화두였기에 선거 판세가 여당에 유리하지 않았다. 경제위기에 남북관계 불안, 부실 4강 외교라는 지금까지의 성적표를 받아든 문재인 정부로선 오늘날 처한 상황이 곤혹스럽기만 하다. 안정적인 집권 후반기를 넘어 정권 재창출을 노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으로선 내년 4·15 총선 결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고 전체적인 판세가 자유한국당 등 야당에 유리한 건 아니다. 한국당의 경우, 황교안 대표 취임 이후 잠잠했던 계파정치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중도 성향의 정당들은 ‘정계개편’이라는 블랙홀로 빨려들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을 향한 유권자들의 정치 혐오를 어떻게 극복하느냐도 정당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다. 

정치 무관심층의 눈에 비친 지금 정치권은 단순히 배지를 달기 위한 무리인 ‘도당(徒黨)’을 넘어 패거리들의 무리인 ‘패당(牌黨)’으로까지 치부되고 있다. 시사저널이 총선 특집을 준비하면서도 마음 한편이 편치 않은 이유다. 

그럼에도 이 시점에 국회를 향하고자 하는 출마 예상자들을 집중 점검하고자 하는 것은 내년 총선이 갖는 의미가 결코 간단치 않기 때문이다.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심판장이다. 민주당의 권리당원 등록이 7월31일 끝나면서 이미 정치권은 사실상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야권 주자들도 동네 곳곳을 누비고 있다. 다음 장을 넘겨보면 내년 총선에 나설 우리 동네 예비 일꾼들의 면면이 나온다. 누가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까.

디자인 = 정경욱, 일러스트 = 신춘성

※ 시사저널은 이번 총선 특집을 준비하면서 각 지역구에서 거론되는 후보자들의 이름은 가급적 모두 담고자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름이 명단에서 빠졌거나, 혹은 불출마 의사가 명확한데도 이름이 포함됐다면 본지 편집국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프로필에서 수정할 사항이 있는 것 또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보완하겠습니다. 지역구는 일단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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