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리더-NGO] 박정훈…‘배달 라이더’ 대열을 이끌다
  • 안성모 기자 (asm@sisajournal.com)
  • 승인 2019.10.25 10:00
  • 호수 156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정훈(36) 라이더유니온 위원장

“알바도 엄연한 노동자다!” 알바노조 위원장을 지낸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맥도날드 배달 노동자다. 올해 5월1일 출범한 라이더유니온은 배달 라이더들의 노동조합이다. 2016년 국회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단식투쟁과 2018년 ‘폭염수당 100원을 주세요’ 1인 시위를 했던 박 위원장은 저서 《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에서 모욕과 동정이 아닌 연대와 존중, 보호가 아닌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혁신’이라는 명분을 가지고 이뤄지는 플랫폼 혁명, 4차 산업혁명이 ‘이윤을 취하되 산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은 책임지지 않겠다’는 고루하고 오래된 자본의 욕망을 실현하는 일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인간을 위한 혁신을 위해 라이더유니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뉴시스
ⓒ 뉴시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