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사업 전문가 민관 합동 워크숍 개최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1 유레카파크’에 참가할 관내 우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지역 유망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바이어 발굴,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양 기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700A홀 ‘CES 2021 창원시 유레카파크 참가기업 모집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CES 2020 주요 리뷰, 참가기업의 성과발표, CES 2021 통합 한국관 소개 및 참가신청 안내 등을 설명한다.
양 기관은 신제품을 보유한 창원 지역 유망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가운데 CES 주최 측에 선정된 기업에게 왕복 항공료, 부스임차 및 장치비, 홍보물 제작비, 통역비/물류비 등을 지원한다.
창원시 CES 2021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24일까지다. 참가 희망 업체는 창원산업진흥원 창업일자리지원팀(yj1009.seo@cwip.or.kr)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2019년 최초 참가한 후 세계 최고 전자제품 스타트업 전시인 CES 유레카파크에 2년 연속 참가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내년에도 참여 기업들과 함께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CES2021에서 투자유치, 해외바이어 발굴 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꿈드림 검정고시 학습 지원 청소년 109명 검정고시 합격
창원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검정고시 학습 지원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 109명이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위해 검정고시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교과목 수업 및 기초학습 지도, 기출문제 및 예상 모의고사 강의, 온라인 학습 지원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꿈드림 이용 청소년 중 112명이 1차 검정고시에 응시해 109명(전과목 합격 101명, 부분 합격 8명)이 합격했다. 97.3%의 합격률이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상급 학교 진학을 준비하거나 취업 등 또 다른 목표를 위해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꿈드림의 검정고시 수업은 학습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용 문의는 창원센터 225-3907, 마산센터 225-7292, 진해센터 225-3894로 하면 된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힘든 상황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 뜻 깊은 결실을 맺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청소년들의 특성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자활사업 전문가 민관 합동 워크숍 개최
경남 창원시는 최근 '제6회 창원시 자활사업 전문가 민관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자활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자성 창원시정연구원 사회문화실 실장은 ‘자활사업 20년, 통합창원시 10년’ 특강을 통해 자활사업의 활성화와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자활전문가를 위한 행복한 마음공부, 진해99타워에서 짚트랙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은희 마산지역자활센터장은 “매년 주최하는 자활사업 전문가 민관합동워크숍은 민과 관이 상호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며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자립과 자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