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장자연 리스트’의 유일한 증언자를 자처하다 캐나다로 잠적한 윤지오씨(33)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9월8일 한 호텔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생일 서프라이즈 파티해 주고 고마워요”라고 썼다. 네티즌은 17일 해당 호텔의 이름과 위치를 알아냈다. 이후 윤씨에 대해 “소재불명”이라던 법무부에 비판의 화살이 꽂혔다. 윤씨는 명예훼손,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당한 뒤 지난해 4월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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