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이틀 앞두고 ‘풍년’을 기다리며
유난히 물난리가 많았던 여름이 저만치 가고 벌써 가을이다. 추석을 이틀 앞둔 9월 29일 아침 전남 강진군 작천면 일대 논의 벼들이 황금빛을 띄며 익어가고 있다. 세상은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한창이지만 절기의 변화는 완연하다. 월출산 자락에 펼쳐진 안개 띠와 어우러진 황금 들판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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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물난리가 많았던 여름이 저만치 가고 벌써 가을이다. 추석을 이틀 앞둔 9월 29일 아침 전남 강진군 작천면 일대 논의 벼들이 황금빛을 띄며 익어가고 있다. 세상은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한창이지만 절기의 변화는 완연하다. 월출산 자락에 펼쳐진 안개 띠와 어우러진 황금 들판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