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영어] 생활 속에서 자주 쓰는 표현
  •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nkkimnamgyu@naver.com)
  • 승인 2020.12.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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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110회) “내가 계산할게. 부담 갖지마”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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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Be my gust 는 많은 분들이 혼돈을 하고 계시는 아주 자주 사용하는 유용한 표현입니다. 첫 번째 뜻은 “상대방의 부탁에 대한 허락의 뜻으로 “그렇게 하세요”입니다.

예를 들면, May I drive your car?(당신 차를 운전해도 되겠습니까) Sure. Be my guest!(물론 입니다. 그렇게 하세요)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뜻은 Be my guest! 직역 그대로 “나의 손님이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미입니다. ‘초대된 손님처럼 편안하게 행동하십시오’ 또는 ‘부담 갖지 마십시오’라는 뜻입니다. 즉 Please feel free to act as invited guest 입니다

예문을 알아보겠습니다.

You are in Seoul. You are my guest. Be my guest. 서울에 있으니 당신은 내 손님입니다. 부담 갖지 마십시오. 내가 돈을 내겠습니다.

I will pay for the bill. Be my guest. 계산 내가 할 테니 당신은 부담 갖지 마십시오.(당신은 내 손님 입니다.)

이럴 땐 ‘I will pay for the bill’ 대신에 ‘The bill is on me’를 써도 냅니다.

참고로, 각자 계산하자는 표현 예문 3개 알려드립니다.

Let’s share the bill

Let’s split the bill

Let’s go Dutch

여기서 go Dutch‘비용을 각자 부담하다’는 관용구입니다

‘반 반씩 내자’는 ‘Let’s go fifty/fifty‘(50/50)

It’s on me. It’s not on you. 계산은 내가 할게. 넌 돈 내지마.

 

<필자소개>

김남규의 직장 종합영어’는 3만 시간 영어 전문가 김남규 대표가 주 1회 연재하는 실전영어 칼럼이다. 김남규 대표는 1956년생으로 서울고(27회)와 한국외대 영어과(75학번)를 졸업한 뒤 35년 동안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했다. 근무한 곳은 아멕스카드, 시티은행, 휠라, 코린도,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 등이다. 2016년 김남규외국어출판사를 창업했다.

저서로는 《김남규의 골프영어》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초급, 중급》 《99단 영어회화 33일에 정복하기》 《여행 인도네시아어와 영어 30일에 정복하기》《엄친아딸 초등영어 회화》 등 총 9권이 있다.

평생의 숙원 사업인 영어의 대중화를 위해 돈을 들이지 않고 누구나 영어를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7개 카테고리, 1500쪽에 달하는 PDF 파일을 누구나 아무 조건 없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골라먹는 뷔페영어(www.buffetenglish.com)》 을 만들었다. 아울러 최근 유튜브에 ‘김남규의 골프영어’ 동영상 강의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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