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대화의 날’ 지정해 애로사항 듣는 윤경희 청송군수
  • 원용길 영남본부 기자 (sisa515@sisajournal.com)
  • 승인 2021.02.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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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청송군
윤경희 청송군수ⓒ청송군

윤경희 청송군수가 ‘군민과 함께하는 상상 실현’을 목표로 지난 22일부터 ‘2021 군민과 대화의 날’을 지정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윤 군수는 22일 첫날 오전 주왕산면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청송읍 주민들의 건의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여기에 대한 답변에 나섰다. 이번 읍면 방문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대상을 각 읍·면 마을주민을 대표할 수 있는 이장,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으로 한정했다. 이날 각 이장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한 후 즉시 각, 실과 담당 부서장들이 즉석 답변을 하도록 했으며, 현장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민원은 직접 담당과장이 함께 가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날 주요 민원 내용으로는 청송읍 금곡리 D 레미콘 비산먼지·오·폐수 관련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는 민원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서 법적 조치를 확실히 하겠다고 답했다. 

송생리는 유실된 제방 관련, 마을안길 차량 진입문제, 송생리 농기계 전용 도로 건의, 교리는 남가실 부락과 다리골부락 사이 500M 비포장도로 공사, 금곡1리 마을회관, 인도설치, 월막2리 조립식 주택, CCTV설치,월외리 장난끼공화국 등 그 밖에 많은 민원내용과 건의 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 참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이광호 청송군의장, 심상휴 청송군부의장, 권태준, 윤동탁, 정미진, 현시학, 최갑선의원, 신효광도의원, 오세현 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장을 비롯한 박광모 청송읍장, 각 실과 장들이 참석해 주민들의 애로 사랑 및 건의 사항을 즉시 답해주었다.

윤경희 청송군수가 한 주민의 건의사항을 듣고있다ⓒ청송군
윤경희 청송군수가 한 주민의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 ⓒ청송군

 

마지막으로 윤 군수는 군민과 함께하고 군민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청송군민과의 대화의 앞으로의 일정은 23일 현동면(오전)·부남면(오후), 24일 현서면(오전)·안덕면(오후), 25일 파천면(오전)·진보면(오후) 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청송’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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