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유형 가운데 인터넷과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통해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사이버폭력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비대면 수업이 활성화하면서 전체 학교폭력 피해 건수는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이버폭력 비중은 상승했다. 사이버폭력은 전체 학교폭력의 17.0%로, 신체폭력(35.3%)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언어폭력과 금품갈취 등이 뒤를 이었다. 2018년(9.7%)과 2019년(8.0%)에 비하면 2배 이상 비중이 놓아진 셈이다. 올해 초 발표된 교육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이버폭력은 중학교에서 가장 비중이 높았고, 고등학교·초등학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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