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 부산시, 7개 공공기관 상반기 257명 채용
  • 김완식 영남본부 기자 (sisa512@sisajournal.com)
  • 승인 2021.04.1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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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거미·제시·BIA4·폴킴·픽보이, 부산에 뜬다
BPA, 카톡으로 글로벌 해운·물류 동향자료 제공

부산시는 ‘2021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오는 5월29일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응시희망자는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 내 기관별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다만 복수기관 또는 중복 접수는 할 수 없다. 필기시험은 5월29일 치러질 예정이다. 필기시험 장소는 통합채용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로 공고될 예정이다.

통합채용 기관별 인원은 부산교통공사 160명, 부산도시공사 15명, 부산시설공단 23명, 부산환경공단 51명, 부산의료원 3명, 부산테크노파크 3명, 부산디자인진흥원 2명 등 7개 기관 257명이다. 부산시는 제도 첫 시행임을 감안해 기관별 응시자격, 시험과목 등을 대부분 현행대로 유지했다. 기관별 채용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 통합채용 홈페이지와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 등에 접속해 기관별 채용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부산시는 지속적인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고려해 관계 법령 및 시험장 방역지침 등을 준수해 응시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또 하반기 필기시험은 8월 중 기관 수요조사를 거쳐 10~11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허남식 부산시 재정관은 “필기시험 절차를 시가 직접 주관하는 등 시와 공공기관이 채용 과정을 통합 관리·감독함으로써 채용 공정성의 가치를 높이고, 기관별 산발적 채용을 연 2회 정기채용으로 전환함으로써 지역 내 취업준비생들에게 종합적인 채용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청. ©시사저널
부산시청 ©시사저널

◇김범수·거미·제시·BIA4·폴킴·픽보이, 부산에 뜬다

김범수·거미·제시·BIA4·폴킴·픽보이 등이 5월 부산에서 화려한 무대를 갖는다.

1·2차에 걸친 K-POP 콘서트 라인업 공개로 한류 팬들을 들썩이게 한 2021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2021 BOF)이 이번엔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파크콘서트의 역대급 출연진을 공개했다.

5월6일부터 나흘간 부산과 세계를 랜선으로 이어줄 2021 BOF는 5월9일 열리는 파크콘서트로 그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부산으로 향할 아티스트는 모두 6팀이다.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무대를 만들 막강 라인업의 선두에는 국내 최고의 남자 보컬리스트 김범수가 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코로나19에 지친 세계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믿고 듣는 OST의 여왕 거미도 합류한다. 감성 가득한 힐링 보이스로 전세계 랜선 관객들에게 특별한 봄날을 선물할 계획이다. 

B1A4도 부산에 뜬다.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자체제작 아이돌’이라 불리는 B1A4는 파크콘서트를 통해 또 레전드 매력을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 출신 멤버 산들이 파크콘서트 MC로 나서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보적인 실력으로 무장한 제시도 출격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제시가 부산에서는 어떤 스웨그를 보여줄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고막남친 폴킴도 부산행을 예고했다. 감성적인 보컬로 귀 호강 무대를 보장하는 폴킴의 등판소식에 팬들의 설렘 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픽보이도 파크콘서트에 합류한다. 픽보이는 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스노우 플라워’ 피처링과 프로듀싱에 참여해 역대급 시너지를 보여준 만큼 이번 무대를 향한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라인업 공개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파크콘서트는 랜선으로 실시간 즐길 수 있으며, KNN 포함 총 9개 민방을 통해 TV로도 만날 수 있다.

모든 세대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파크콘서트를 비롯해 2021 BOF는 한류의 저력을 보여줄 K-POP 콘서트와 매력적인 부산의 문화를 즐기는 BOF 랜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BOF 사상 최초로 랜선 페스티벌로 진행해 K-POP 팬이라면 전 세계 어디서나 누구나 축제의 순간을 랜선으로 즐길 수 있다. 

부산과 세계를 하나로 이어줄 2021 BOF는 오는 5월6일~ 9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2021 BOF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BOF 공식 홈페이지(www.bof.or.kr), 페이스북(facebook.com/BusanOneAsiaFestival),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을 이용하는 고객의 실무 지원과 정보 공유를 위해 12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글로벌 해운물류 동향 자료를 제공한다.©BPA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을 이용하는 고객의 실무 지원과 정보 공유를 위해 12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글로벌 해운물류 동향 자료를 제공한다.©BPA

◇BPA, 카톡으로 최신 글로벌 해운·물류 동향자료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을 이용하는 고객의 실무 지원과 정보 공유를 위해 12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글로벌 해운물류 동향 자료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BPA 지난해부터 BPA가 카카오톡 챗봇시스템을 통해 부산항 주요 컨테이너 통계를 제공하던 것에 ‘뉴스봇 기능’을 추가 도입해 세계 해운·물류 동향을 월 2~3회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을 통해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BPA는 그간 전문가들과 협업해 글로벌 해운·물류 동향 자료를 작성하고, 이를 부산항 이용 선사 및 터미널 운영사 등에 정기적으로 제공해 왔다. 하지만 화주 및 포워더 등 물류 관련 기업도 해당 자료 요청이 급증해 챗봇시스템에 본 서비스를 추가하고, 기존 메일링 서비스를 모바일로 전환했다.

앞으로 해당 자료는 누구나 카카오톡에서 ‘부산항만공사 통계’ 채널을 추가해 두면 카카오톡 푸쉬(push) 자동 알람을 통해 요약 및 전문보기, PDF 파일 다운로드 등이 가능하다.

남기찬 사장은 “부산항을 이용하는 다양한 고객들이 전 세계 해운물류 이슈를 손쉽게 받아보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부산항을 이용하는 기업과 부산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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