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24시] 진주시, 산후조리 본인부담금 90% 지원
  • 박종운 영남본부 기자 (sisa520@sisajournal.com)
  • 승인 2021.04.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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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 서비스 센터 운영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홍보대사 17명 임명

경남 진주시는 신생아 양육 지원 등을 위해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본인 부담금 지원사업’을 자체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19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시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후관리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는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는데, 본인부담금을 소득기준·태아 유형·출생 순위·서비스 기간에 따라 결정한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20% 기준 이하의 출산가정 중 진주시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가정의 부 또는 모다. 지원을 희망하는 산모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종료 후 1개월 이내 진주시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진주시는 2019년부터 1637명에 대해 10억1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진주보건소 관계자는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출산·육아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과 신생아 돌보기 등 안정된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 서비스 센터 운영 모습  © 진주시
진주시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 서비스 센터 운영 모습 © 진주시

◇ 진주시,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 서비스 센터 운영

경남 진주시는 자전거 수리점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읍면동 순회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서비스 센터를 운영한다.

19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시는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센터 운영은 주민들의 고장난 자전거를 수리 점검한다. 자전거 시범학교인 지역 중·고등학교 중 희망학교 학생들의 자전거 점검 및 수리도 함께 실시한다. 대상 지역은 자전거 수리점이 없는 면지역 12곳과 자전거 타기 시범 학교 8곳이다. 진주시는 19일부터 5월4일까지 면지역에 대해 이 사업을 운영하고, 중·고등학교는 5월6일부터 5월14일까지 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잔 고장 등으로 가정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하고, 작동상태 점검 정비와 간단한 부품 교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반면 자전거 전체 수리와 고가의 특수자전거 부품 교체 등은 제한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자전거 수리점이 없어 평상시 불편을 느끼고 있던 지역 주민들에게는 편리하게 무상으로 수리를 받아 재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홍보대사 17명 임명

경상국립대학교는 학내외 각종 행사를 지원하는 등 홍보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학생 홍보대사 17명을 선발하고 최근 임명장을 수여했다. 

19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경상국립대는 대학 통합 이후 캠퍼스별 홍보대사 활동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가좌캠퍼스 9명, 칠암캠퍼스 6명, 통영캠퍼스 2명 등 캠퍼스별로 홍보대사를 선발했다. 학생 홍보대사는 학내외 각종 행사 지원·대학 탐방 캠퍼스 투어 안내·홍보책자 제작 참여·박람회 및 입시설명회 참가·유튜브(SNS) 콘텐츠 제작 참여 등 홍보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경상국립대는 학생 홍보대사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 카드뉴스 제작·GNU 뉴스 진행·공식 페이스북운영· 블로그 관리·유튜브 콘텐츠 제작·촬영장비 운용 등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상국립대의 강점과 장점이 SNS와 유튜브를 통해 확대 재생산되고, 대학 방문 고교생들에게 대학의 종합적인 위상과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정우건 연구부총장은 “경상국립대학교 첫 홍보대사로서 1년 동안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홍보실에서 행사의 의전·SNS 기법·사람과의 관계 등 많은 것을 배우고 터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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