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밀양시 하남읍, 인구 증가 홍보 리플렛 제작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1.06.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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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국민배우 손숙·최불암 밀양공연예술축제 홍보대사 임명
밀양시,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협의체 회의 개최

밀양시 하남읍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인구증가와 전입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살기좋은, 살고싶은 하남읍 리플렛’을 제작했다.

23일 밀양시에 따르면, 하남읍은 이번 리플렛에 하남읍 소개와 생활전반에 관한 정보, 지역명소 소개 등 정보를 담았다. 이는 전입을 유도하고, 밀양시의 각종 인구시책과 하남읍 특수 시책인 ‘전입 귀농인 비료지원사업’ 등 실제 귀농귀촌 전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하남읍은 전입독려반을 편성하고, 실거주 미전입자를 발굴하는 등 각종 인구증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진우 하남읍장은 “살기좋은, 살고싶은 하남을 슬로건으로 귀농귀촌인에게 더욱 매력적인 하남읍 조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살기좋은 살고싶은 하남읍 리플렛 ⓒ밀양시 

◇ 밀양시, 국민배우 손숙·최불암 밀양공연예술축제 홍보대사 임명

밀양시는 제21회 밀양공연예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민배우 손숙씨와 최불암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방송활동과 더불어 연극과도 인연이 깊은 두 사람이 홍보대사를 맡은 이번 밀양공연예술축제는 7월23일부터 8월7일까지 밀양아리나와 아리랑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행사에는 국내 대표 우수작품과 차세대연출가전, 대학극전, 신진연출가전, 가족극과 거리극, 온라인명작 상영회 등 50여 편이 공연된다.

박일호 시장은 “국민배우인 두 분이 이번 밀양공연예술축제의 홍보대사를 흔쾌히 맡아 주셔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연극인과 연극애호가, 시민들이 공연예술축제를 통해 힘을 내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협의체 회의 개최

밀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3일 센터 대강당에서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지역유관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희망복지지원단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내 10개 유관기관 실무자 11명이 참석해 사업 현안 및 사례공유와 취약·위기 관리가정 자원연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밀양시는 취약·긴급위기 가족의 기능회복과 정서적·경제적 자립을 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원을 발굴·연계하고, 효율적 사례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분기별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추정숙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상황에서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위기 가정들이 늘어가고 있지만, 일선의 사례관리 담당자가 있어 든든하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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