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탈당파 의원 4명 중 윤상현만 남아…의석수 103석으로
2020년 3월 총선을 앞두고 공천 배제에 반발해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을 탈당했던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1년3개월 만에 복당했다.
국민의힘은 2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홍 의원 복당안을 의결했다. 이준석 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홍 의원 복당의 건은 최고위에서 반대의견 없이 통과됐다"고 전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5월10일 복당신청서 제출 당시 "밖에서 머문 지난 1년 동안은 제 정치 역정(歷程)과 부족함을 되돌아보는 깊은 성찰의 시간이 됐다"며 "당으로 돌아가 당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파탄 난 국정을 바로 세우고, 정권교체를 통한 국가 정상화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약속했다.
당시 그는 국민의힘 주자로서 대권 출마를 고려중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들어가서(복당해서)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낀 바 있다.
홍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회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권성동·김태호 의원에 이어 홍 의원까지 복당하면서 지난해 총선 때 탈당하고 당선된 4명 중 윤상현 의원만 무소속으로 남게 됐으며, 국민의힘 의석은 103석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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