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 IHP 도시첨단 산업단지에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생산시설을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9227억원을 들여 10만304㎡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스택을 제조하는 시설을 짓는다.
이 시설은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3년에 가동을 목표로 한다. 시설에는 현대모비스 직원 16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올해 6월에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용지를 국내‧외 기업도 입주할 수 있도록 개발‧실시계획을 변경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현대모비스의 생산시설이 청라 IHP에 들어서면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인천시, 여성 구인구직 만남의 날 진행
인천시는 오는 9월15일부터 16일까지 '2021 인천여성 온라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100여명 이상의 구직자를 기업에 채용시키겠다는 목표다.
면접은 기업 면접관과 구직자 간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기업은 8월31일까지 새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구직자는 인천여성가족재단 누리집(www.ifwf.or.kr) 공지사항에서 9월1일 이후 구인기업 명단을 확인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9월2일~10일 가까운 새일센터에 하면 된다.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는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학생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진로체험 기관을 관리‧발굴하는 제도다.
가천대는 약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보건·의료계열을 희망하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가천, 닥터스 체험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천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의 진로 선택의 안목을 넓혀주기 위한 교육기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