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지, 초코헬스·카카오리퍼블릭 런칭…차세대 초콜릿 시장 공략
  • 강일구 기자 (kgb019@sisajournal.com)
  • 승인 2021.09.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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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강화, 무설탕, 비건 등 다양한 기능성 초콜릿 제조분야 풍부한 노하우가 무기
HACCP 등 국내외 인증 통해 검증된 초콜릿 전용 제조시설에서 생산
ⓒ씨앤지 제공
ⓒ씨앤지 제공

저칼로리 고단백 초코과자, 최상급 카카오로 만들어진 초콜릿 제품이 차세대 초콜릿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까.

8일 초콜릿 전문 기업 씨앤지(대표 정승범)는 신규 브랜드인 ‘초코헬스’와 ‘카카오리퍼블릭’을 런칭하고 본격적인 차세대 초콜릿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의 웰빙 트랜드에 맞춰 건강을 생각한 제품으로 초콜릿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씨앤지가 런칭한 ‘초코헬스 프로틴아몬드로쉐’는 초코과자 특유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저칼로리, 저당, 고단백이라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설계됐다. ‘카카오리퍼블릭 놉초콜릭’도 갓 로스팅한 커피를 즐기듯 한 차원 높은 미식의 경험을 제공하는 빈투초콜릿(BEAN-TO-CHOCOLATE)이다.

‘초코헬스’는 식품업계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인 기능성 강화 및 로우스펙(LOW-SPEC) 표방하는 브랜드다. 벨기에산 프리미엄 초콜릿 원료를 사용해 카카오의 풍미와 영양은 그대로 살리면서, 칼로리와 당류의 부담은 줄이고, 생활에 필요한 건강 기능성은 더한 한 단계 진화된 초콜릿을 제공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단백질을 강화해 한 파우치당 8~10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 프로틴아몬드로쉐, 다양한 원물과 무설탕초콜릿을 수제 공법으로 결합한 노슈가바크, 콜라겐, 유산균 등 6가지 기능성 원료를 더한 리얼초콜릿볼 카카오몬스터 등이 있다.

프리미엄 빈투바 초콜릿을 모토로 내세운 ‘카카오리퍼블릭’은 카카오빈의 로스팅에서부터 콘칭, 블렌딩, 템퍼링을 거쳐 초콜릿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국내 씨앤지 제조시설에서 직접 진행해 카카오 고유의 맛과 향, 영양의 소실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대표제품인 놉초콜릿(Nope Chocolate)시리즈는 '초콜릿 그 이상의 빈투바'라는 이름의 의미에 걸맞게 원료농장 실사 검증을 통해 까다롭게 선별한 최상급의 카카오 원료로 만들어진다.

2017년 설립된 주식회사 씨앤지는 초코과자, 초콜릿 바, 원물코팅 초콜릿, 프랄린 등의 초콜릿에 관한 연구개발 및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우수한 B2B 파트너들과 합작해 단백질강화 초코볼, 무설탕 스테비아 초콜릿, 공정무역 빈투초콜릿 등을 히트시키며 국내 초콜릿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초코헬스와 카카오리퍼블릭의 신제품들은 모두 HACCP·FSSC 22000 인증을 받아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는 자사의 제조시설에서 생산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과 브랜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초코헬스몰(www.chocohealth.co.kr)과 네이버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choco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씨앤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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