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 부산시, 국제조선해양대제전 개최
  •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sisa522@sisajournal.com)
  • 승인 2021.10.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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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내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464명 선발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 부산항 신항 방문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코마린) 포스터ⓒ부산시

부산시가 오는 19일부터 202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이하 코마린)을 개최한다.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최하는 코마린은 올해로 11회째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벡스코에서 코마린을 연다. 코마린에서는 국내외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최첨단 장비와 신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총 30개국, 700여 개사가 1500개 부스를 설치한다.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한국가스공사·에스엔시스·비아이피 등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에이비비·에머슨·콩스버스·바르질라·윈지디 등 해외기업도 참여한다. 네덜란드와 독일, 노르웨이, 덴마크 등 10개국은 공동관도 설치할 계획이다.

조선 기술과 기자재 해양장비 등 제품이 전시된다. 테크니컬 세미나, 조선해양 기자재 산업 세미나, 마린엔지니어링학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관·학·연이 신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기술 발전 방향도 제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조선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한 것은 불황을 극복하려는 기업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며 "시에서도 이러한 기업의 노력에 발맞춰 불황을 극복하고 세계 조선해양산업 중심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교육청, 내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464명 선발

부산교육청이 내년 공·사립 중등교사 464명을 선발했다.

18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부산교육청은 최근 교원의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을 반영해 공립 중등교사 337명과 사립 중등교사 127명을 뽑았다. 지난해보다 공립 30명, 사립 18명이 늘었다. 

앞서 부산교육청은 사립학교 교사 채용난을 해소하고 지원자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 공·사립 동시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지난해보다 7곳이 늘어난 42개 사립학교 법인이 시교육청에 시험을 위탁했다.

이중 21개 법인이 공·사립 동시지원 제도에 신청했다. 이로써 부산교육청 공립학교 교사에 지원한 사람 중 희망자는 2지망으로 이들 사립학교 법인에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이 부산항 신항을 방문해 발전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부산항만공사

◇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 부산항 신항 방문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부산항 신항을 방문했다.

18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부산항 신항지사를 방문한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에게 부산항 현황과 발전전략과 신항 부두 건설사업 및 투자집행 현황을 설명했다. 강준석 사장은 현재 정부가 진행 중인 진해신항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요청했다.

또 하역장비 국산화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진행중인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 항만시설장비 제작 설치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어 부산항이 글로벌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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