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성탄절 기대와 오미크론 공포 교차하는 서울광장
  • 송응철 기자 (soc@sisajournal.com)
  • 승인 2021.12.03 15:00
  • 호수 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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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으로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11월30일 저녁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았다(사진).

지금은 서울광장에 검사소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만 해도 매년 겨울 스케이트장이 운영됐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케이트장은 개장하지 않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결정이다. 서울시는 대신 11월27일 서울광장에 16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 성탄절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한다는 염원을 담았다. 트리는 내년 1월3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시사저널 임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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