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4시] 천안시, 1인 최대 5000만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시행
  • 서중권 충청본부 기자 (sisa410@sisajournal.com)
  • 승인 2022.01.14 12: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도 특례보증시행, 50억원 예산 확보로 600억원 규모 융자 지원

천안시가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예산 50억원을 확보해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능력 부족으로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으로 1개 업체 5000만원까지 가능하며, 100% 전액 보증이 이루어진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다.
  
천안시는 이번 50억원 특례보증 지원금을 통해 12배인 600억원 대출을 지원하게 됐으며 오는 17일부터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분증이나 사업자 등록증 등 관련 서류 등 접수 관련 문의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지점(천안시 서북구 불당14로 48, 전화 041-559-3900)으로 하면 된다. 

천안시 신부동 터미널사거리에 설치된 독서 온도 탑 최종 온도 ⓒ천안시

◇ 천안시, 독서 온도 탑 137도 달성!

천안시중앙도서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설치한 천안시 독서 온도 탑 온도가 2021년 목표 100도를 훌쩍 넘긴 137도(205만3,533권)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민들의 독서량을 측정해 온도로 나타낸 ‘독서 온도 탑’은 매월 천안시 소재 12개 공공도서관의 종이책, 전자책의 대출 권수를 합산해 온도로 표시했다. 지난해는 150만권(100도) 달성을 목표로 했다. 

독서 온도 탑을 처음 설치한 2020년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서관 휴관으로 97도(145만9770권)에 그쳤다. 그러나 시민들의 독서 의욕 고취를 위해 1년 더 재도전한 결과 지난 9월 이미 100도를 넘어서 목표치에서 37도(55만3533권)를 초과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아산시,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간부교육 진행

아산시가 14일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을 위해 5급 이상 국‧과장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교육을 했다.

시는 지난해 시 자체 및 유관기관 데이터는 물론 이동통신사 유동 인구 데이터, 카드 매출 데이터의 분석과 시각화를 정책에 활용함과 동시에 코로나19 현황 등 각종 재난 관련 실시간 데이터를 연계해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지난해 12월23일 완료보고회를 통해 주요 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데이터 기반의 양질의 정책 결정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활용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는 의견과 ‘플랫폼 활용도 제고를 위해 전 직원 교육과 이에 앞서 국·과장 등 간부를 대상으로 별도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이번 간부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시는 오는 2월 중 6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교육을 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직원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