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UAE로 출국…중동 3개국 순방 시작
  • 김준란 디지털팀 기자 (loveways12@naver.com)
  • 승인 2022.01.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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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사우디·이집트 차례로 방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15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15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서울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2일까지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우선 첫 목적지인 UAE에서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참석을 시작으로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 면담 등을 진행한다. 16일에는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에 참석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정상과 일반 관람객 등을 상대로 직접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17일에는 무함마드 빈 자예들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주최하는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 및 자이드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이어서 진행될 아부다비 왕세제와의 정상회담에서 기후변화, 국방·방산,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양국 협력을 심화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앞서 정부는 UAE와 천궁-Ⅱ(중거리지대공미사일·M-SAM) 수출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18일부터 이틀 동안은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먼저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와의 회담 및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 참석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회장이자 국부펀드 사우디공공투자기금 총재인 야시르 알-루미이얀 회장을 접견한다. 비즈니스 행사 참석 후에는 사우디 왕국의 발상지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디리야' 유적지를 방문한다.

20일부터 진행되는 이집트 공식 방문 기간에는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한·이집트 미래·그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집트 방문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 중 최초로 한국과 FTA를 체결하기 위한 이집트와의 공동연구 개시에 합의할 계획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은 6박 8일 간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중동 3개국 순방에는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인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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