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34세 청년 10명 중 4명은 연간 소득이 2000만원에도 미치지 못해 자신이 빈곤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만 19~34세 41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1.4%가 총 연간 소득이 2000만원 미만이라고 답했다. 청년의 총 연간 소득은 평균 2223만원으로 조사됐다. 평균적으로 원하는 연간 소득은 4729만원이었다. 또 응답자의 63.9%가 자신 명의의 주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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