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24시] 창녕군, 한 달 여행 참가자 모집…자유여행 지원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2.03.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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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 추진…최대 200만원 지급
창녕군 고암면, 통합사례관리사업 사례 회의 개최

경남 창녕군은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소규모 자유여행을 지원하는 ‘안녕! 자연의 창녕에서 한 달 여행’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4일 창녕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참가자의 군내 주요관광지와 문화재 체험을 지원하는 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다. 참가자는 직접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체험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창녕군은 신청자 중 참여동기와 여행계획의 충실성 등을 고려하고, SNS로 창녕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신청자를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다. 신청자들은 1~2명으로 팀을 구성해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의 여행 기간을 선택하면 된다. 창녕군은 각 팀에게 하루 5만원의 숙박비와 1인당 5~8만원의 체험비를 지원한다.

한정우 군수는 “참가자들은 한 달 동안 자연의 창녕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며 “체류 기간에 방역수칙을 잘 지켜 창녕의 관광자원을 즐기고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 자연의 창녕에서 한 달 여행 사업 안내문 ⓒ창녕군

◇ 창녕군,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 추진…최대 200만원 지급

경남 창녕군은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 강화와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창녕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환경‧경관 보전 등을 실천하는 마을‧단체와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한다. 창녕군은 환경보전과 마을공동체 회복 등 공익 실천 프로그램 이행협약을 체결한 마을·단체에 연간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유기농산물 인증 농가와 무농약‧무항생제 인증 농가에 20~2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단체는 오는 25일, 농가는 내달 29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055-530-6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우 군수는 “공익형 직불제사업을 통해 농촌 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창녕군 고암면, 통합사례관리사업 사례 회의 개최

경남 창녕군 고암면은 전날 통합사례관리사업 사례 회의를 개최하고 관리대상자 서비스 제공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고암면은 기탁된 양곡 30포(10kg)를 사례관리대상자 14가구에 배분했다. 또 추후 방문을 통해 건강을 살피고, 대상자에게 맞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암면은 통합사례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위기가구 연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려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공공‧민간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하대원 면장은 “양곡 지원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례관리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소외계층 없는 아름다운 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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