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당근…면역력 증진에 도움되는 식품 4
  • 박선우 기자 (psw92@sisajournal.com)
  • 승인 2022.03.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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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씨 속 비타민E, 면역 세포 활성화에 도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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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면역력. 면역력을 적절히 유지하려면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적절히 관리하지 못할 경우 소화기계 질환, 감기, 대상포진 등 각종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면역력 관리에 무엇보다 중요한 건 ‘무엇을 먹느냐’다. 충분한 수면 및 운동을 한다 하더라도 균형잡힌 영양 섭취 없이는 면역력을 높이기 어렵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식품 4가지를 알아본다.

 

▲ 당근

당근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일종으로서 면역력 증진에 기여한다. 비타민A를 섭취하면 박테리아,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는 백혈구의 생산이 활발해진다. 아울러 비타민A는 소화기, 호흡기 등의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유의미한 도움을 준다. 당근 이외에도 고구마, 시금치 등에도 비타민A가 풍부하다.

▲ 해바라기씨

해바라기씨는 비타민E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E는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켜 박테리아, 바이러스 침입에 대항하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해바리기씨 반 컵이면 하루에 필요한 양을 섭취할 수 있다.

▲ 콩

콩에 들어있는 아연은 면역 세포의 기능 및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운 콩 한 컵 정도의 분량이면 하루 필요량의 절반 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 콩 이외에도 호박씨에도 아연이 다량 함유돼 있다.

▲ 딸기

면역 시스템이 작동하는데 중요한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를 풍부하게 섭취한 사람의 경우 독감에 걸리더라도 회복 속도가 빨랐다. 딸기 외에도 오렌지 등 감귤류, 자몽, 브로콜리, 파프리카에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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