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24시] 울산시-KCMC문화원, 한국형 반려동물 문화 업무협약
  • 이정희 영남본부 기자 (sisa529@sisajournal.com)
  • 승인 2022.03.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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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신규 투자기업에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지원
울산 에쓰오일, 조달청 유류공동구매 신규사업자로 선정
한국형 반려동물 교육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 울산시
한국형 반려동물 교육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 울산시

울산시와 케이씨엠씨(KCMC) 문화원은 25일 시청에서 ‘한국형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반려동물 물림사고와 소음 등으로 인한 갈등해소를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국형 반려동물 교육 인증제 등 반려동물 예절교육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또 동물학대 근절 등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 캠페인 운영에 앞장선다.

KCMC문화원은 한국형 반려동물 교육 인증제와 반려동물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인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울산이 반려동물과 이웃이 함께 행복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울산이 진정한 반려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업 투자 유치 보조금 지원 모습  Ⓒ 울주군청
기업 투자 유치 보조금 지원 모습 Ⓒ 울주군청

◇ 울주군, 신규 투자기업에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지원

울산광역시 울주군은 전날 군수실에서 울주지역 신규 투자기업인 (주)지피인더스트리와 철(주)에 기업투자유치보조금을 각각 10억원씩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지피인더스트리는 자동차 부품 포장업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20년 12월 울주 KCC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했고, 2021년 1월부터 7월까지 총 100억원을 투자해 18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철(주)는 전시와 행사 대행업 기업이다. 철(주)는 지난 2020년 11월 서생면에 전시장을 조성·설립했다. 이후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총 107억원을 투자해 신규직원 16명을 채용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자기업을 발굴·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 계열사 전당앞주유소 모습  Ⓒ 울산 에쓰오일
에쓰오일 계열사 전당앞주유소 모습 Ⓒ 울산 에쓰오일

◇ 울산에쓰오일, 조달청 유류공동구매 신규사업자로 선정

울산에쓰오일은 내달 1일부터 3년간 계열 주유소를 통해 전국 공공기관 차량과 소규모 저장시설에 유류제품을 공급한다.

25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전날 조달청 유류공동구매 제5기 입찰에서 신규사업자로 선정됐다. 에쓰오일은 이를 통해 계열 주유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등 공공기관에 향후 3년간 약 4억8000만 리터, 약 68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

현재 공공기관에 유류공급 희망하는 계열주유소는 1560개소(전체 계열주유소의 약 73% 수준)인데, 에쓰오일은 향후 협약주유소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이 협약 주유소에서 공공조달 유류구매카드로 결제할 경우 구매금액의 2.88%를 즉시 할인받고, 추가로 최대 1.1%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에쓰오일은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내달 1일부터 협약주유소 위치와 할인단가, 편의시설 등 검색과 내비게이션 자동 안내로 연결되는 통합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관 유류 공급자로 선정에 따라 당사 주유소의 안정적인 판매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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